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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김"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06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1)
  • 한준( 金漢俊 / Kim, Han-Joon ) [신경과]

    세부전공파킨슨병,손떨림,소뇌실조,근긴장이상증,기타 이상운동 질환,파킨슨과 관련된 치매,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손떨림,파킨슨치매,근긴장이상증,,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손떨림,파킨슨치매,근긴장이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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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센터/클리닉 (2)
파킨슨병치매 클리닉

담당교수 신경과 전범석 교수 한준 교수 신경과 외래 간호사실 02-2072-3276 소개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에서 발견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며 떨림, 동작의 느려짐, 강직, 보행장애 등의 운동기능의 장애가 주증상입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킨슨병 환자에서 일반인에 비해 치매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많게는 약 30%의 파킨슨병 환자에서 치매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킨슨병에서의 치매는 파킨슨병에 따른 뇌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운동기능의 장애가 없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치매와는 진단이나 치료에 차이가 있어 파킨슨병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킨슨증에 의한 치매환자에서 치매증상이 먼저 발생하고 파킨슨증상이 나중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행장애 등의 파킨슨 증상과 함께 치매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신경과적인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 - 파킨슨병 환자 중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의 장애가 동반된 환자 - 치매 환자에서 보행장애나 손떨림 등의 이상운동 증상이 발생하거나 동작이 이전에 비해 현격히 느려진 경우 - 성격변화나 판단력, 기억력의 장애 등의 인지기능 이상과 함께 보행장애, 균형장애나 손떨림 등의 이상운동 증상이 발생한 환자 치료 이 클리닉에서는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치매 및 인지기능의 이상에 대해 보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적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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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2% 2022.04.01
건강정보 (6)
[우리집 주치의]간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외에 만날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 선생님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우리집 주치의에서는 아주 긴 시간동안 하나의 주제 하나의 질병을 가지고 아주 깊숙하게 자세하게 짚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간과 관련된 특히 그중에서도 간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 윤준 교수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윤준입니다. 우리가 교수님께서 굉장히 그 중요한 연구를 하셨더라고요. A형 감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서 간이식 또는 사망에 위험을 조기에 체크할 수 있는 예후 평가 모델을 개발하셨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연구인지 말이 좀 어려워가지고요. 그게 A형 간염은 사실 어렸을 때 걸리면 증상이 전혀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인제 나이가 들어서 우리 아나운서분의 나이 정도에 걸리게 되면 굉장히 심하게 오거든요. 황달이 심하게 오고 콩팥이 망가진다든지 간이 망가져서 사망하거나 간이식을 할 정도로 심하게 옵니다. 근데 문제는 A형 간염은 회복하게 되면 완전히 회복한다 라는 겁니다. 전혀 문제가 없이 그니까 이 환자분은 그걸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환자는 간이식을 해야 되고 어떤 환자는 간이식이 필요 없이 그냥 지켜만 봐도 완치가 되고 그걸 구별 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런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전문용어로 하면은 교수님은 자리를 까셔도 되는군요. 일종에 그렇습니다. 병에 관해서는 딱 깔고 이렇게 해도 되겠다. 네 맞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겠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런 거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이렇게 뭐 훌륭하신 분이라는 걸 일단 저희가 밑바탕으로 깔고 저희가 시작을 하니까 아니 여기 나오시는 모든 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시니까 거기에 대한 신뢰성이 있습니다. 일단 간염을 얘기하려면 딱 간이라는 장기가 어떤 장기인지를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간은 보통 인제 오른쪽 갈비뼈 밑에 숨어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아 갈비가 보호하는군요. 그렇죠. 갈비가 보호하고 있죠. 보통은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거든요. 잘 만져지지 않는데 술을 많이 마시거나 지방간이 되거나 뭐 간암이 생기거나 하면은 소위 간이 부의면 그렇죠. 간이 붓게 되면 인제 갈비 밑으로 이렇게 자라나서 만져지게 됩니다. 특히 인제 간경화가 오게 되면 오른쪽 간은 오히려 약간 작아지고 요 왼쪽에 있는 간이 좀 커져서 왼쪽에 있는 간이 손으로 잘 만져지게 됩니다. 좀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있죠. 간이라는 장기는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일단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먹은 다음에 녹말의 형태나 이런 형태로 영양분이 저장이 되게 됩니다. 그 저장된 걸 혈당의 형태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우리 뇌는 항상 에너지원을 당만 혈당만 사용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적절한 농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또 우리가 먹다보면 굉장히 많은 독소들을 섭취를 하게 됩니다. 그런 독소들을 해독하는 역할 이런 역할을 하게 되고요. 또 장에서도 굉장히 많은 독소들이 올라오거든요. 그 독소들을 우리가 제대로 해소를 하질 못하면 인제 간성혼수라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근데 인제 건강한 사람들은 간의기능이 좋기 때문에 그런 장에서 올라오는 독소들을 다 해독을 해서 혼수에 빠지지 않지만 인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을 하지 못해서 혼수상태에 빠지는 그런 경과를 보게 되죠. 우리가 간에 별명을 여러 가지를 붙여주는데 그중에 으뜸이 침묵의 장기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특별한 이유가 있겠죠.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증상이 간이 굉장히 나빠져서 예를 들어서 복수가 찬다든지 뭐 피를 토한다든지 혈변을 본다든지 아까 말한 대로 혼수가 온다든지 발이 붓는다든지 또 황달이 온다든지 눈이 노랗게 된다든지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일단은 굉장히 심한상태입니다. 그전까지 대개의 경우 증상이 없어요. 근데 간은 또 재생력이란 게 있지 않습니까. 재생력이 뛰어나죠. 대표적인 예가 우리가 간이식을 할 때 70%정도를 자르거든요. 아 건강한 간이잖아요. 그렇죠. 30% 남아있는데 30%가 불과 1~2주 만 있으면 우리가 다 자라는 걸 우리가 관찰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간은 아주 잘 자라고 회복력이 뛰어난 장기라는 걸 알 수가 있죠. 그러니까 이제 이건 지금 말씀하셨지만 건강할 때 일 인거잖아요. 건강할 때 일이죠. 전제 조건이 그니까 B형간염이나 C형간염 혹은 술 독소 이런 거에 의해서 10년, 20년 지속되는 손상이 있으면 거기에는 굉장히 취약합니다. 한번 우리가 수술로 70%를 자른다. 그런 건 잘 견딜 수가 있는데 10년, 20년, 30년에 걸쳐서 독소나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은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여쭤 봤냐면 간이라는 이 장기의 특징을 좀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것 같아요. 많이 없고 아파도 아프다고 얘기를 못하고 하지만 재생력은 아주 강한 근데도 중요한건 이게 아프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간에 대한 조기검진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관리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하고 가겠습니다. 간염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간염의 종류는 이제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고요. 바이러스성 간염은 가장 대표적인 게 A, B, C, D, E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A, B, C, D, E 네 그 다음에 지방간염 그다음 알코올성간염, 독소에 의한 독성간염 그리고 뭐 자가면역성 간염, 유전적인 간염들 중요한 것들은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지방간염 그리고 알코올 알코올성 간염 4가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일단은 지방간하고 뭐 알코올이야 그걸 주의하면 되는 건데 그 주의가 굉장히 어렵다는 문제가 있죠. 그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오는 거니까. 그렇죠. 어찌 보면 이건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 아닙니다. 이거는 노력을 하면 돼죠. 아 그래요 그니까 B형 간염 같은 경우는 인제 피로 보통 전염이 되는 질환인데요. 피나 체액입니다. 피나 체액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데 지역마다 전염되는 방법이 틀립니다. 홍콩, 대만, 우리나라 뭐 베트남 이런 지역에서는 주로 어머니에서부터 아들, 딸로 전염이 됩니다. 태어날 때 수직간염이라고 그렇죠. 수직간염이라고 그러죠. 그렇게 되고 인제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어렸을 때 두 살 세 살 다섯 살짜리 애들이 서로 놀면서 감염이 되고요. 아이들끼리 아이들끼리.. 그러니까 전염이 되는 거네요. 전염이 되는 거죠. 그다음이 인제 캐나다, 미국이나 서유럽 같은 데서는 어떤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걸릴 나이에 따라서 그 병의 양상이 굉장히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나이가 들어서 면역체계가 완벽할 때에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된다면 거의 대부분 회복합니다. 급성간염에서 끝나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와 같이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게 되면 애기 면역체계들이 그것을 적이라고 인식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왜 어머니한테 받은 건 다 좋은 거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바이러스는 대게는 우리가 면역체계가 없애질 못하고 만성화가 되는 거지요. 그럼 나이와 관련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나이와 관련이 있죠. 어릴수록 위험하다는... 어릴수록 위험 어렸을 때 걸릴수록 만성화가 많이 됩니다. 어렸을 때 걸리면 99%가 만성화가 되고요 그래요 나이가 들어서 걸리면 뭐 5%이하 1%이하가 만성화가 되니까.. 그럼 만성화가 된다는 거는 간염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간경화 간암까지 진행을... 간암까지 가서 그렇죠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얘기인거죠. 뭐 요즘은 그런 일이 많이 줄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자 C형간염은.. C형간염은 주로 이제 문신이랄까 침도 가능할 것 같고요. 칫솔이나 면도기 손톱깎이 이런 것들을 조심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니까 멀쩡한 사람인데도 남의 피가 나에게 옮겨오거나 이러면 생길 수 있는거네요. C형간염이 그런 식으로 이제 에이즈도 그런 식으로 전염이 될 수 있고요 똑같은 B형간염, C형간염 그런 것들이 굉장히 피에서는 전염이 잘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피는 일단 오염이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피가 닿을 수 있는 물질들이 자기 상처나 피부나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A, B, C, D, E를 저희가 다 해놨는데 아까 A, D, E는 얘기를 거의 언급 안하셨거든요. 요거는 잘 걸리지도 않고 이렇단 얘기네요. A형 간염은 대변에 오염된 물을 먹어 물이나 뭐 수산물을 먹어서 걸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현재는 굉장히 위생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중국이나 인도나 뭐 위생상 좋지 않은 쪽으로.. 그렇죠. 중남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가게 되면 급성 간염을 앓게 되고 급성간염은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돌아가시거나 완전히 회복하거나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심화한 질환을 앓을 수가 있기 때문에 A형간염도 현재 굉장히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제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이 높다 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래서 간암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B형간염 바이러스에 만성간염이 되어 있으면 급성이 아니라 만성간염이 되어 있으면 대게 간암위험이 정상에 비해서 100배 이상 높아집니다. 100배라는 건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거든요. 지금 보니까 72%로 보이는데요. 그렇죠. 전체 우리나라에서 간암이 72%가 B형 간염이고 이제 C형간염이 그 다음 알코올성이 그다음 기타는 인제 지방간이 되겠는데요. 근데 B형 간염이 다행스러운 점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B형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퍼센트가 뭐 10%이상 이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서울대학교의대에서 정룡박사님께서 우리가 백신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요즘은 태어나자마자 모든 애기들한테 백신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염경로는 수직간염인데 그 백신이 수직감염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차단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이제 초등학교 학생들은 B형간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뭐 0.1%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뚝 떨어졌네요. 그렇죠. 그렇지만 아직 우리가 그 백신을 개발하기 전의 세대인 30대, 40대, 50대에서는 아직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제가 문제네요 아마 뭐 괜찮으실 것 같긴 한데요. 30대 까지도 괜찮죠. 40대 50대에서는 제가 40대 인데요 아 그렇습니까. 젊어 보이셔서 B형간염이 중요한 질환일수 있겠습니다. 그러네요. 간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침묵의 장기라고 하니까 아까 증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인제 답답하니까 이런 질문을 들어간 거예요. 좀 알 수 있는 증상이 없느냐 이거죠 아주 이제 간염이 심해지면은 인제 소변이 굉장히 짙어집니다. 콜라색깔처럼 짙어 지게 되고 진해져요. 진해지고 그 다음에 이제 눈이 노래지고 자기가 평생 먹고 싶던 음식이 먹고 싶지가 않고 구역질이 난다든지 토를 한다든지 뭐 이런 증상들이 올 수가 있는데 황달 외에는 좀 비 특이적인 증상이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증상이잖아요. 다른 원인들에서 생길 수가 있는 그래서 그거를 증상을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데 아주 인제 간염이 심하게 오면 복수가 찬다든지 혼수가 온다든지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겠습니다. 혹시 그 말씀하신 증상 중에 초기단계증상은 없나요. 가장 가벼운 증상은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게 싫어지는 겁니다. 내가 라면을 좋아하는데 라면이 먹기가 싫다. 내가 담배를 좋아하는데 담배가 피기 싫다 이런 게 아주 가벼운 증상인데 그런 걸 가지고 진단할 수는 없고 내가 평소에 계속 간 건강을 체크하고 그런 비특이적인 상태에서나 아마 의사선생을 만나서 의논하는 게 가장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검사로 간염을 진단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간염은 일단은 보통 오게 되면 우리가 뭐 소변검사, 피검사를 하게 되는데 피검사 중에 일부가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되고 간 기능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간 기능검사에서 간에 어떤 담백질을 만들어내는 능력,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저하가 되어 있는지 피를 굳게 하는 물질들도 간에서 대부분 만들어 내거든요. 그런 응고인자들이 감소화 되있는지 간 손상을 나타내는 GOT/GPT가 높아져 있다든지 요런 것들을 보게 되고요. 일단 그런 간 손상에 증거가 있게 되면 우리가 그 원인을 밝히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아까 말한 데로 B형간염이냐 C형간염이냐 지방간이냐 뭐 자가 면역성 간염이냐 요런 걸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검사를 하게 돼서 그것도 다 피를 가지고 하게 되는 건가요? 알코올성 같은 경우에는 인제 물론 피검사로 알 수도 있지만 대게는 생활태도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합니다. 당뇨가 있고 고지혈증이 있고 고혈압이 있고 비만이 있으면 또 지방간 지방간염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걸 다양하게 보고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일단 바이러스 간염에 대해서는 대게 혈청검사로 진단을 쉽게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가 이제 건강검진을 할 때 초음파로 하는 거는 그냥 초음파도 도움을 줄 수가 있죠. 초음파 인제 형태학적인 도움을 주게 돼서 간이 어떤 모양인지 그렇죠. 간에 기름이 껴있는지 아까 말한 대로 뭐 왼쪽간이 튀어나와있는지 울퉁불퉁한지 간에 혹이 있는지 뭐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뭐 이런 것들을 봐서 우리가 또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가 있겠습니다. 모양의 어떤 형태 이런걸 보는 거는 초음파고 나머지 모든 검사는 혈액으로 그러니까 두 가지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인제 문진과 신체 검진이 중요하게 되겠고 그 다음에 혈액검사 그리고 아까 말한 문진에 생활태도 같은 것도 들어있게 되고요. 그 다음에 형태학적인 검사는 주로 방사선학적인 검사를 통해서 이제 뭐 MRI나 CT나 초음파를 통해서 간에 혹이 있는지 간이 울퉁불퉁한지 혹은 뭐 간이 딱딱한지 같은 것을 알게 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는 사실 두 개다 가능합니다. 우리가 B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약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는데요. 최근에 이제 우리가 간이식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사실은 간이식을 하게 되면 완치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이식을 갔다가 완치 간염의 완치법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력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보통은 약을 써서 완치되는 경우를 그렇죠. 일반적으로는 인제 B형간염 완치가 안 된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안 된다고 봐야 될 것 같지만 최근에 인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병원에서 B형간염 완치를 많이 개발을 하고 있거든요. 저도 뭐 10개 이상의 물질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아마 한 15년 후에는 완치가 아마 개발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게 아 지금 계속하고 계신데 15년 정도를 더 기다려야 돼요? 희망을 가지고 오래 기다려야 될 것 같긴 합니다. 10년, 15년 후에는 완치의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요 그때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제가 아마 60을 넘을 것 예순을 넘을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C형 간염의 경우에는 최근5년에 5년 안에 일어난 어떤 의학적인 발전 중에서 가장 많은 발전이 일어난 분야라서 현재는 95% 이상 완치된 약들이 개발이 되어있고요. 옛날에 주사를 1년을 맞았다면 요즘은 먹는 약 예를 들어서 딱 한 알을 8주 56일 오 굉장히 편해졌네요. 56알만 먹으면 99%완치되는 그런 약들이 개발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C형간염 같은 경우에는 그렇죠. 그러니까 그걸 모르고 있는 건 너무나 억울한 일이죠. 그걸 모르고 간을 계속 잃어서 우울하고 피곤하고 그러면서 간경화 진행하고 간암이 왔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아주 땅을 치게 후회하죠. 그렇죠. 그래서 본인이 B형간염이 있는지 C형간염 있는지 아는 것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 B형 간염 백신이 있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맞는 게 중요하고 불행하게 완성 B형간염이 있다 면은 그 소리가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약들이 어느 정도 가지고 있거든요. 진행을 막는 게 중요하고 C형간염은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이 있기 때문에 C형간염 B형간염 있는지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내가 뭘 갖고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맞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오늘의 매세지 이지요. 간염치료제를 복용할 때 혹시나 모든 약들은 또 주의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불과 몇 년 전에 개발된 C형간염 약들은 약과 약의 인트렉션(상호작용)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약을 먹고 있는 환자들 뭐 예를 들어서 고혈압 약이나 고지혈증 약 혹은 부정맥 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이 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상충효과가 있는 거죠 그렇죠. 최근 나온 약들은 그런 효과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거의 부작용 측면에서 거의 해소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인제 과거 C형간염은 그렇고요. B형간염 약들은 굉장히 내성 바이러스가 많이 생겼어요. 그니까 바이러스가 처음에는 진행을 먹히다가 막을 수 있다가 그다음에 못 막는 그런 경우가 생겼는데 거의 다 해결이 되었고 인제 부작용도 거의 다 해결이 된 그런 약들이 개발 되서 거의 전혀 부작용이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아우 굉장히 자신 있게 이야기 해주시니까 신뢰가 확 갑니다. 근데 그 부분에 있을 때 조금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게 그러한 최근에 개발된 C형간염 약재들 개발하는데 있어서 서울대학교병원 굉장히 중추적이 역할을 했고요. 특히 제 환자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그 새로운 C형간염 약제 임상에 참여를 해주셨어요. 그 분들의 그분들 물론 다 임상 중에 다 완치가 되었죠. 거의 99% 다 완치가 됐지만 어쨌거나 그분들 그런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사실 여기서 확신이 있으니까 이제 임상실험 하신 거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나와서 저희가 우리집 주치의를 찍으면서 이런 코너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인사를 네 제가 대단히 참여해주신 환자 및 그 가족 분들께 굉장히 감사히 생각을 하고요. 이런 임상실험을 통해서 이제 의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임상실험에 대한 어떤 좋은 그런 평가나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야 이렇게 또 우리가 영상편지까지 쓰게 됐습니다. 바이러스성이 아닌 간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비 바이러스성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겠죠. 가장 중요한건 이제 알코올성 간염이구요 그 다음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되겠고요. 그 두 가지는 다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이제 드물게 독성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윌슨병 뭐 혈철색소증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굉장히 드문 병들이기 때문에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알코올성은 술 마시면 걸리는 거죠. 그렇죠. 이런 질문은 참 무식한 거 같은데 얼마나 많이 마시면 아 그건 안전한 양은 우리가 알고 있어요. 안전한 양이라는 거는 여성에서는 한7잔 그다음에 남성에 있어서는 한일주일에 14잔정도가 아주 안전한 간에 대해서는 아주 안전한 양이라고 볼 수 있고 또 고정도 낮은 용량에서는 심장을 좀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그 심근경색을 막는 효과가 있어서 오히려 전혀 안 먹는 사람보다 우리가 하루가 1잔정도 혹은 1잔반이나 2잔 정도를 마시는 사람이 수명 사망률이 제일 낮다 라는 보고가 있는 거는 그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 때문에 고정도 양은 물론 인제 아주 조금 인제 다른 암 유형을 높이지만 간도 안전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양이기 때문에 고정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요. 근데 예를 들어서 뭐 하루에 소주를 한 병씩 먹는다 그거는 충분히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자 그리고 인제 아까 비알코올성 지방간 요부분도 이야기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제 점점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게 인제 고지혈증이 있고 비만이 있고 탄수활물 섭취가 과다하고 과당이나 설탕섭취가 과다하고 이렇게 되면 그 먹은 과당이나 탄수화물이 간에 기름의 형태로 쌓이게 됩니다. 거기 염증이 오게 되면 우리가 그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방간염이 우리나라 사람 한30~40%지방간염이니까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가지고 있다 30~40% 가지고 있다 과언이 아닌데 아마 저도 건강건진 받으면 지방간이에요 그러면은 약간 지방간이죠. 다가지고 있으니까 다가지고 있으니까 안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40%라고 하면은 40%의 10%, 한 4%정도는 지방만 쌓이지가 않고 염증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인제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을 하거든요. 과거에 인제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방간 환자들 보면 뚱뚱하죠. 운동을 안 하죠. 콜레스테롤 높죠. 혈압 높죠. 당뇨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간암 간경화 올 때 까지 대게 못삽니다. 왜 그런 분들은 심장마비도 많이 오고 심근경색도 많이 오고 그 병원 요인이 많군요. 그렇죠. 그 뇌경색도 많이 오고 암도 많이 오죠. 그렇기 때문에 대게 그런 분들이 50대, 60대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70대에 그런데 최근에는 암도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를 잘하고 콜레스테롤 잘 낮추고 당뇨조절을 잘 조절을 해서 심근경색 그 다음에 뇌졸중으로 안 들어가시게 되면 인제 나이게 많게 되면서 나중에 간암이 나타나시게 되는 간경병, 간암으로 돌아가시게 돼서 앞으로는 인제 지방간염이 점점 중요한 질환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지방간염약이 없어요. 그러니까는 그게 앞으로는 점점 중요한 질환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비알코올성간염 치료제도 나중에 교수님께서 좀 그 부분에서도 좀 연구가 많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주 간단하거든요. 적게 먹고 운동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유지하면 되는 건데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즐기면서 간경화는 안오겠다라는 건 뭔가 자연의 섭리를 욕심인가요. 그렇죠. 어긋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약제개발에 좀 문제가 있긴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만 아마 또 개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제가 죄송하단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뭐 아무튼 말씀을 듣고 보니까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이고요. 그 다음에 설탕섭취,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고요. 과당도 해롭습니다. 인제 과당은 자연 당이니까 우리가 좋지 않나 생각하고 환자들께서 꿀을 먹는다든지 과일을 많이 먹는 주스, 과일을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과당이 설탕보다 결코 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당섭취를 줄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운동을 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적절히 유지하고 그냥 그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가면서 아마 약간의 어떤 약물치료가 앞으로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 중에 잘못된 걸 자기가 선택을 해서 곤욕스러운 경우에 찾아온 경우가 있나요 환자들은 그런 아주 평범한 거에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규칙적인 생활에 운동을 하고 이런 아주 진리가 이렇게 평범한 거에 있는데 그게 평범한 거에 있다고 믿지 않고 뭐 논이니 뭐니 뭐 인진쑥이니 뭐 다슬기니 어떤 특정한 물질에 있다는 생각을 우리나라 환자분들은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것들이 좋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게 그렇다면 얼마나 쉬운 일이겠습니까. 실제로는 훨씬 더 평범한 곳에 진리가 숨어있는데 그것을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네잎클로버가 행운인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다 행운을 찾기 위해서 행복을 짓밟지는 않느냐 보지를 못하죠. 이 얘기랑 비슷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이번에는 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이 있거나 아니면 오늘 말씀하신 것 중에 또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서 제가 질문을 드릴 텐데, YES or NO 로 좀 대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간 염증 수치는 간의 손상도에 비례한다. YES or NO NO죠. 예를 들어서, 간이 많이 손상되면 소위 말하는 AST GOT / GPT는 간세포 내에 있는 물질인데 간세포가 거의 없으면 오히려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급성기에서는 어느 정도 그것을 나타낼 수가 있어도 오히려 간경화가 돼서 간세포가 많이 줄어들게 되면 오히려 AST ALT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제 AST ALT가 좋아지고 있으니까 간이 좋아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그런 건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야 되는 것이지 그거 한 가지만 가지고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그걸 종합적으로 보는 의사선생님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서 이제 참고로 AST, ALT는 우리가 아는 거는 GOT, GPT 같은 얘기라고 같은 얘기죠 자 다음질문 넘어가 보겠습니다. C형 간염에 걸리면 얼굴이 검어진다. YES or NO NO 오 보통은 간염에 걸리면 얼굴이 그거는 어느 정도는 맞는데 황달이 굉장히 심해지면 우리가 흑달이라고 그래서 얼굴이 검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대게 인제 C형간염이 그렇게 까지 심하게 되면은 대게 인제 다른 증상들이 많이 오거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복수가 찬다든지 피를 토한다든지 뭐 소변이 안 나온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있을 정도가 되야지 인제 얼굴이 새까맣게 되는 거고요. 만성간염 상태에서는 얼굴이 검어지는건 뭐 대게 다른 요인인 경우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병일수도 있고 뭐 자외선 노출 이런 경우가 많고요. 보통은 변화가 없는 거고요 그렇죠. 근데 아주 심하게 오는 경우 눈이 노래지거나 소변이 노래지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분명히 그건 간 이상을 나타낼 수 있는 소견일수가 있게 때문에 주의를 해야 되지만 환자들이 오셔서 사람들이 절 보고 검다고 그래요 그럼 제가 이렇게 보고 제가 안 검다고 하면 안 검은 겁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얼굴색깔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고 오히려 눈 색깔이나 소변색깔 혹은 간단한 혈액검사가 훨씬 더 정확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자 다음질문입니다. 아 이것도 굉장히 많이들 하시는 행동인 것 같은데 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에 좋다. 그렇진 않죠. 그렇진 않죠. NO입니까 NO죠 동물에 간 중에서 아까 말한 대로 인제 E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인수공통 질환입니다. 동물의 병이 사람에서도 돌아다니고 동물에서도 돌아다니는데 동물의 생고기나 뭐 익히지 않은 고기 같은 거 간 같은걸 먹어서 걸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 위험하네요. 근데 간은 물론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단백질을 공급을 하기 때문에 간에 해롭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적절한 고기 단백질원으로서 먹는 거는 저는 좋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생간은 오히려 더 위험 할 수 생간은 위험할 수가 있죠. 생간은 여러 가지 기생충이나 아까 말한 E형간염 같은 것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하다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감염된 산모는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 YES or NO 할 수 없다는 틀린 얘기죠 그러니까NO네요. 네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더라도 그 모유로 인해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할 수 있는데 몰론 인제 젖꼭지에 인제 습진이 많이 생겼다든지 애기가 입에 뭐 상처가 많다든지 하면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대게는 허용할 수가 있고요. C형 간염 같은 대게 먹을 때 임신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C형간염인 경우에는 약이 8주나 12주 밖에 안 먹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임신을 피하고 수유를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B형간염 같은 경우는 약제를 굉장히 오래 먹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약제를 주면서도 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있어도 수유를 할 수가 있고 C형간염이 아닌 B형간염은 약제를 먹으면서도 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게 애기한테 해롭지 않고 전염을 높이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뭐 확실하게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까 뭐 무슨병이든 다 똑같겠습니다만 간염 역시 조기에 발견하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하죠 조기에 간염을 발견했다면 그다음엔 어떻게 관리 하는 게 좋을까요. 자기가 간염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간염은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이 4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알코올성 간염은 사실 알코올을 끊으면 대게 좋아집니다. 그렇겠죠 근데 계속 먹으면 급격하게 진행해서 사망하거든요. 그니까 끊는 게 중요한데 그게 본인의 의지만으로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주변의 정신과 선생님이나 중독 전문의를 찾아가서 도움을 얻는 게 중요하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인제 간 문제에 대해서는 간전문의를 찾아가서 간 문제에 대해서 치료하는 게 중요하고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약제가 없습니다. 그거는 우리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과당섭취, 설탕섭취,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하는 건데 이게 사실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인데요. 어째든 우리가 정답은 알고 있어야 되니까 그것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게 옳겠고요. C형간염은 아까 말씀한대로 완치가 될 수가 있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간 전문의는 완치 시켜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치를 시켜야 합니다. B형간염은 우리가 억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경화 간암으로 가는 것을 억제하고 심지어는 더 좋게 만들 수 가 있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되면 먹어야 되고요 간염이나 간경화가 오래되면 간암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대게 6개월에 한 번씩 피검사 간초음파나 간CT, 간MRI를 통해서 조기간암을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간이 건강한가 건강하지 않은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염이 있다면 자기 간염의 4가지 중에 어디에 속하냐를 아는 것이고 그런 분들이 자기가 간암위험이 높아져 있다면은 간암에 대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간암이 왔을 때 일찍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건뭐 세세하게 뭐 정리를 복습하듯이 다시 또 해주셨습니다. 식단조절이 아까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정답을 알고 가야 되니까 정답은 거의 불가능하죠 어떻게 뭘로 먹어야 할까요 주로 이제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좋은데 야채나 고기도 좋아요. 고기도 좋은데 이제 고기 중에서 기름기가 좀 적은 고기 안심 그렇죠. 아메리카노. 커피 같은 경우에는 두잔 하루에 두잔, 세잔을 마시면 간경화도 줄이고 간암도 줄인다는 보고가 많거든요. 그거 제가 여쭤보려고 그랬던 건데 아 그런가요. 그 얘기해 주세요. 진짜 커피를 마시면은 간경화에 좋다 라고. 커피는 좋은데 우리가 뭐 믹스 커피같은 거는 인제 당이 많이 들어 있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뭐 라떼나 이런 거는 인제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니까 이제 그런 것들이 과당 설탕이 많이 들어있으면 지방간의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블랙커피나 에스프레소 형태는 하루에 두잔, 하루에 두 잔까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 두 잔까지는 그것도 너무 많이 먹으면 이제 안 좋은 거고 너무 많이 먹으면 인제 뭐 혈압이 높아 질수도 있고 뭐 불면증이 오고 뭐 그렇기 때문에 적절히 먹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간염에 걸린 분들이 꼭 이것만은 하지 마셔라 꼭 이것만은 지키 셔라 이렇게 좀 정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C형간염 같은 경우는 역시 B형간염도 마찬가지에요. 본인의 피가 묻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은 본인이 잘 관리를 해야 되겠고 수혈은 당연히 헌혈은 당연히 안하는 것이 좋겠고요. 그런 것들이 인제 어떤 사회적인 낙인으로 잘못하면은 인식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반적으로 악수나 포옹 키스 이런 걸로는 거의 전염이 안 되거든요. 그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지만 그런 본인이 체액에 대해서는 조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뛰어난 잠재적 여력과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침묵의 장기 간 하지만 오늘 들으신 것처럼 손상된 간은 다시는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올바른 이해와 철저한 예방 그리고 적절한 치료로 여러분의 간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37% 2022.07.12
[건강톡톡][134편]간이식의 모든 것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민선입니다. ‘이식’하면 이식의 꽃, 간이식이 생각나잖아요. 간이식 수술은 아무래도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복잡한 여러 가지 혈관들을 다 연결해야 하는 어려운 수술일 거 같은데 대부분 진행된 후에야 병을 알게 되는 간암 환자들에게는 큰 희망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이식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병원 간담췌외과 이광웅 교수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간암의 수술적 치료 얘기하면서 간이식도 간단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다시 한번 정리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암의 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수술도 있고 고주파도 있고 동맥 색전술, 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 색전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좋은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이었습니다. 수술하더라도, 근치적으로 수술이 됐다 하더라도 3년의 절반 환자들은 다시 새롭게 생기는데 그것은 기본적으로 배경이 되는 암이 남아있는 간이 온코제닉(oncogenic), 암을 만드는 소인을 가진 거죠. 그래서 그것을 완전하게 해결하게 할 방법은 현재는 간이식입니다. 간이식을 하게 되면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간 절제에 비교해서. 기본적으로 간이 나빠서 간 절제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간 기능에 상관없이 새로운 신선한 간을 넣어주기 때문에 간 기능이 나쁜 경우라도 수술적 치료, 간이식이 가능한 거고 또 하나는 아까 말한 간암을 자꾸 만들어내는 소인이 있는 암을 제거함으로써 간암이(간 자체를 바꿔줌으로써...).. 그렇죠. 그래서 재발이 없습니다. 그렇게 될 때. 단지 간이식의 단점이 있는데요, 무엇이냐 하면, 면역 억제를 하므로 기본적으로 이식 당시에 간암이 좀 초기가 아니면 예를 들어서 조금 진행성이어서 피 속을 간암 세포가 도는 상황, 약간 간 전이처럼, 다른데 전이하는 것처럼 피 속을 떠도는 상황인 경우는 원래 암이 들어있는 간을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넣어줬다 하더라고 떠돌던 세포들이 간에 가서 자라거나 폐에 자라거나 뼈에 가서 자라는 경우가 있거든요. 거기에 면역 억제가 더 그걸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간이식을 하는 건 다 좋은데 간이식은 이런 초기 암에서 할 때 더 유용성이 있습니다. 전신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작을 때.. 네, 그렇군요. 우리나라에서 아무래도 장기 기증 문화가 충분히 자리 잡지를 못 해서 생체 간이식이 많이 발달한 편인데요 수술하시는 처지에서는 생체 간이식이 좀 더 어려우실 거 같기도 해요. 실제로 어떤가요?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부담감도 더 있죠. 뇌사자, 주는 사람에 대해서는 굳이 많이 신경 안 써도 되는데 생체 간이식은 공여자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절대 합병증이 생겨서도 안 되고 장기적으로도 문제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이죠. 그래서 생체 간이식이 좀 더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가 드라마 같은 데서 보면 이식할 때 한 방에서 하고 있고 또 한 방에서 또 하고.. 이렇게 하잖아요. 실제로 생체 간이식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네. 그런 식으로 두 방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고요, 공여자가 먼저 시작하고 수여자가 조금 늦게 시작하고, 그래서 간 일부를 떼는 동안 병든 간을 제거하고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시간 맞추는 것도 되게 어려울 거 같아요. 간이 절개가 되면 생체 공여자에서 간을 밖으로 빼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좀 다듬어야 하니까 불가피하게 약간 얼음 위에 좀 담가놓습니다. 약간 여러 가지 조작을 해야 하거든요. 그 시간을 냉 허혈 시간이라고 하는데, 피가 안 통하니까요. 냉 허혈 시간을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게 중요하고요, 그래서 양쪽의 시간을 잘 맞춰서 냉 허혈 시간을 보통 한 시간 이내로 맞춰서 이식하게 됩니다. 사실 국내 최초의 국내 간이식 수술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였는데요 그 이후로도 간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초, 또 세계 최초의 여러 수술 케이스들을 성공했습니다.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 현재에는 우리나라에서 또 우리 병원에서 간이식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나요? 1988년에 처음 이루어진 분이 어린 아이인데요. 담도 폐쇄증의 환아였고요. 그 환아가 지금까지 잘 커서 지금은 한 40 정도 됐습니다. 그분이 아직 살아계시고요. 지난달 3월 중순에 딱 30년이 되어서 축하하는 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수태 교수께서 하셨고요. 여러 가지 뇌사법이 없는 상태에서 약간 불법적인(살리기 위해서), 하셨죠. 이것은 수부 이식도 약간 불법이지만 그 이후에 법이 바뀌었듯이 그때 첫 뇌사자 간이식을 하시고 나서 법이 그다음에 따라온 거죠. 그 이후에 한 2년 동안 없다가 1990년에 아주 띄엄띄엄 뇌사자가 있었어요, 1996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체 간이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조금 조금씩 증가를 하다가 현재에는 약간 1300례 정도 간이식이 일어나고요,(1년에요?) 1년에.(아, 진짜 많네요.) 대부분 70% 정도는 생체간이식이고 30% 정도가 뇌사자 간이식입니다. 먼저 뇌사자 간이식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자면 인구 백만 명당 얼마나 기증을 하느냐 이런 거로 따지는데 우리나라가 한 11명, 12명 정도 기증을 합니다. (백만 명당 10~12명) 그거는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중국은 통계 내기가 좀 어려워서 그러는데 아시아권에서 제일 많이 기증하는 편이고요. 정부, 그다음에 이식 관련자들이 굉장히 노력한 결과로 상당히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지금 11~12명까지 올라왔고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데가 스페인이나 스페인 같은 유럽이나 미국인데요. 보통 35명 정도 됩니다. 우리가 1/3수준인데요. 조금 더 늘려야 될 것입니다. 100만 명 당 10~12명이라는 게 등록하신 분들인가요? 아닙니다. 뇌사에 빠져서 기증을 한(실제로 한 경우) 경우. 작년에 저희가 대략 500여 건의 뇌사자 간이식이 이뤄졌고요. 그래도 상당히 모자란 편입니다. 그래서 생체간이식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생체간이식은 인구 단위당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손기술이 좋으니까 공여자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믿음이 있고 그런 믿음이 이런 건수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고요. 간암에 유병률 자체는 좀 줄어드는데 간암의 초치료 또는 다른 두 번째 세 번째 치료로서 간이식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생체간이식의 개수 자체는 줄지 않고 지금 유지가 되거나 조금 더 늘어나고요. 간암의 치료로서 간이식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신 전체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치료로 하는 경우가 조금 줄어드는 그런 경향이 있는 거죠. 아무래도 수술 방법도 굉장히 좋아지고 아까 말씀해주셨지만, 공여자 수술 성적도 좋고 이렇다 보니까 늘어나는 것 같네요. 저희가 수여자 성적이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생체간이식 하게 되면 상상이 안 가실 거에요. 왜냐면 100명을 한다. 우리 서울대학교병원이 1년에 100개 정도의 생체간이식을 하거든요. 100개 하면은 1명 죽던 지(받으신 분이?)네 받으신 분이. 어떤 해에는 100명 다 성공하고요. 이런 것은 경이롭죠. (굉장히 높네요) 네. 왜냐하면, 간 절제를 하더라도 보통 2% 이렇게 사망률이 있는데. 저희는 99%~100%도. 최근 10년간 수술성공률-환자가 별문제 없이 퇴원할 확률이 98.5%니까 거의 99%에 가깝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도나 이런 나라들은 아직은 90%~91-2% 정도 수술 성공률을 보이고요. 한국은 대부분 95% 이상을 보이고, 특히 우리 서울대학교병원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외국에 계신 분들이 들어와서 수술받으신다는 게 이유가 이런 이유가 있군요. 그렇습니다. 지금 외국에 돈 있는 분들은 뇌사자를 받기 위해서 불법적인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에게는 뇌사자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주거든요. 그래서 미국이나 이런 데 가거나 아니면 중국 가서, 중국도 역시 외국인에게 줄 수 없게 되어있는데, 불법적으로 받는 경우가 좀 있고요. 대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은 다 가족관계, 사촌 이내의 가족관계인 환자들이 정밀한 문서 확인 작업을 거쳐서 그런 경우만 통과해서 들어오시게 되면 수술받게 되는 거죠. 또 공여자가 복강경으로 다 하거든요. 이 복강경 공여자는 상당히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지침이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간 절제와는 전혀 다른 굉장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공여자이기 때문에 합병증도 안 생겨야 하고요. 주는 간도 기능을 잘 해야 하므로 상당히 어려운 기술인데요. 서울대병원은 90% 이상 10명을 하면 9명은 순수 복강경으로 하고요. 전 세계에서 절대 숫자로 경험 숫자로 가장 많이 했습니다. 지금 190례를 넘었고요. 거의 200례 가까이 되고 있는데요. 절대 숫자로 가장 많이 했습니다. 조금 많이 한 병원이 한국에 좀 있는데요. 다른 대형 병원들이 100개 150개 정도 했는데요. 저희는 좀 늦게 시작했지만 거의 200례 도다르고 있고요. 다른 인도에서는 한 두 건 정도 해봤을까? 중국에서도 아직 경험이 없고 외국에서도 아주 10개 미만으로 경험이 있는 센터들이 있을 정도인데 저희는 상당히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네요. 생체간이식을 하려면 어떤 게 좀 잘 맞아야 할 것 같은데요. 가령 간 기증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어떤 부분을 맞춰서 기증하게 될까요? 저희가 이제 생체간이식은 주는 사람도 안전해야 하고 받는 사람도 안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안전도를 따지는데요. 제일 흔한 게 용적입니다.(크기) 주시는 분은 남는 간이 충분히 남아야 하고, 받는 분도 충분한 간을 받아야 하는 거죠. 그래서 간의 용적, 크기에 대해 따져보고요. 두 번째는 같은 용적이라도 질이 좋은 예를 들어 젊은 사람이라든지, 지방간이 없는 때도 있고 좀 나이가 드신 분이라든지 지방간이 좀 심한 분이 있을 것 아닙니다. 그런 간의 질에 관한 문제 세 번째는 간은 다른 혈관하고 다른 여러 가지 혈관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간 용적 100이라는 용적이 100이라는 기능을 할 수도 있지만, 혈관 문제 때문에 100이라는 용적을 줘도 한 80만 하는 예도 있습니다. 설명해 드리기 복잡한데요. 그런 세 가지. 해부학적인 부분, 간의 질, 간의 용적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주시는 분, 받는 분의 안전성을 따지는데요. 쉽게 말하면 용적만 가지고 얘기를 해볼게요. 주시는 분의 간. 간은 크게 제일 중요한 게 간 문맥인데요. 간 문맥이 들어오면 오른쪽 간문맥과 왼쪽 간문맥으로 나뉩니다. 그러면 크게 두 개의 나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런 가지가 가운데 있고 오른쪽 간, 왼쪽 간 이렇게 있다고 치면요. 사람마다 오른쪽 간의 크기와 왼쪽 간의 크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오른쪽 간을 준다고 가정을 하면 한 70%를 주고 30% 남는 분이 있고. 어떤 분은 60%를 주고 40%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좌우의 비율이 다르므로 우리가 전체를 다 용적을 CT로 CT 기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용적 전체를 재고 오른쪽 간의 용적을 재서 이게 몇%를 주게 되는지. 그래서 몇%가 남는지 이런 걸 따질 수가 있어서 저희가 30% 미만으로 남게 되면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위험하므로 당신은 부적합입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그다음에 질적인 측면에서는 이분이 지방간이 제일 문제가 되는데 지방간이 상당히 심한 경우 옛날에는 조직검사를 통해서 알았거든요. 지금은 MRI를 찍어보면 지방간 정도가 숫자로 나와요. 20%, 15% 이렇게 딱 나옵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요. 조직 검사 거의 안 해요. 그래서 지방간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서 좀 심하면 살 빼고 하라고 하죠.(지방간 호전시킨 다음에) 네 호전시킨 다음에.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가족들한테 주는 거라 대략 한 달이면 체중을 5kg 이상빼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지방간이 확 좋아져서 기증 적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튼 지방간을 보고요. 혈관 문제는 수술적인 것이기 때문에 열외를 하더라도 지방간이 너무 심해서 당신은 일차적으로 안 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죠. 용적의 문제, 남는 용적이 너무 작거나 지방간이 너무 심할 때 우리가 당신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고요. 받는 분은 간이 워낙 간 기능이 안 좋으면 쪼그라들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 간을 가지고 얼마나 큰 간이 오는지를 미리 계산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요. 대신 이 사람의 이 정도 키와 몸무게면 이 정도의 간이라고 일반적으로 크기나 무게를 계산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간단하게 계산하면 간이 가장 무거운 장기이지 않습니다. 한 2% 되요. 내가 60킬로인 사람이면 간이 1200g입니다. 그래서 몸무게 비율로 우리가 이식하기 전에 오른쪽 간을 준다고 가정을 하면 오른쪽 간의 용적을 계산하면요. 보통 예를 들어 600cc라고 쳐볼게요. 비중을 1로 두고 600g으로 칩니다. 600g이 60킬로 한데 가잖아요. 받으신 분이 60킬로라고 치면요. 몸무게의 1%를 받는 겁니다. 그러면 절반을 받는 거거든요. 자기가 가져야 할 전체 간의 절반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한 30% 이상 받으면 이사람한데 괜찮다고 봐요. 그래서 몸무게 비율로 1%면 상당히 많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0.8 이하일 때 그러는데... 좀 복잡한데요. (너무 조금만 간이 오면 안 된다는 거죠.) 그렇죠. 너무 조그만 간의 기준이 있고요. 그게 본인이 원래 가져야 할 간의 한 3~40% 이하로 오면은 작은 간이 간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 여러 가지를 가지고 우리가 수술 전에 공여자의 주는 사람의 안전성, 그리고 수혜자의 안전성을 따져서 당신은 적합합니다. 적합하지 않습니다고 결정하게 되죠 그렇군요.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거네요. 그런데 프로토콜화 되어서 지금은 딱딱 나옵니다. 아까 용적 말씀해주시면서 공여자에게서 왼쪽 간을 뗄지 오른쪽 간을 뗄지 말씀해주셨는데. 보통 그렇게 딱 반으로 하게 되는 건가요? 어떤 분들은 예를 들어서 오른쪽 간이 있고 왼쪽 간이 있는데 그러면 30% 좀 더 남게 이렇게 자르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이 혈관이 공급하는 그 크기를 깨끗하게 떼어야지 되는 게 있으므로 비록 좀 더 많이 남겨줘도 혈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피가 안 통하는 부분이라 사람에 따라서 정해지고요. 예를 들어서 오른쪽이 보통 6:4나 7:3이거든요. 오른쪽이 6, 7되고 여기가 3, 4 정도 되는데 만약에 왼쪽 간이 너무 작아요. 그러면 이 사람이 너무 위험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왼쪽 간을 떼어서 주면 될 것 아닙니까. 이 사람이 받는 사람 수가 적으면 그런 경우는 왼쪽 간을 선택하기도 합니다.(선택하기도 해요?) 네 왼쪽 간을 많이 하죠. 일본은 지금 일본도 생체간이식이 조금 줄기는 줄었다면 일본은 공여자의 안전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받는 사람한테 좀 작은 간이 가더라도 왼쪽을 선호하고요. 우리나라는 오른쪽이 여러 가지로 좋아요. 공여자의 안전성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안 되고 받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큰 간을 받아서 이 사람이 회복 잘되고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한국은 오른쪽 간을 선호합니다. 서울대병원 같으면 100명을 하면은 약 95명 정도가 오른쪽 간을 쓰죠 그게 기증하시는 분이 가족이니까 그래도 맘을 많이 내서 하시기는 하지만 그게 조금만 간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때 실제로 어떤 위험에 노출 되게 될까요? 간이 재생을 빨리하는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네. 얼마나 빨리 재생을 하느냐. 예를 들어 70을 줘서 30을 가졌다고 쳐볼게요. 그러면 한 달이면 거의 90까지 커집니다. 간 용적이. 원래 100%라고 쳤을 때. 90%까지 간이 커지고요. 한 3개월이면 거의 100% 가까이 되고요. 기능적으로는 6개월이면 다 돌아옵니다. 받으신 분도 60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분도 커져서 한 달, 특히 석 달 이내에 간이 용적으로 커집니다. (그러면 수술 자체의 합볍증만 만약에 없이 지나가면 그다음은 거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네요) 없습니다. 만약에 그러면 그런 여러 가지 프로토콜에 따라서 기증할 수 있는 분인지 아닌지 다 점검하고 나면 그다음은 절차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먼저 이식의 절차는 특히 생체간이식의 절차는 수혜자를 먼저 봅니다. 수혜자가 암이 너무 심하지 않은지. 다른 혈관이나 다른 문제 때문에 문제는 없는지 그다음에 혹시 심장이라든지 다른 문제가 있어서 마취 자체가 어렵지 않은지 이런 것을 먼저 일차적으로 한번 판단을 하고요. 이식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이 되면 이제 공여자, 가족들을 한 명에서 두 명을 데리고 오시거든요. 그럼 기본적인 피검사와 CT를 찍게 됩니다. CT를 찍게 되면은 간 용적 비율이 나오고 대략 지방간이 심하다 심하지 않다가 나옵니다. 실제로. 그래서 1차 합격을 시키면 거의 90% 이상 끝까지 가는 경우거든요. 그렇게 되면은 1차 합격을 하고 MRI까지 찍어서 지방간 정도도 알고-담도 구조를 MRI를 통해서 알 수 있거든요.-그래서 최종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날짜를 잡고 진행을 하게 되는 거고요. 그리고 혈액형 부적합인 경우도 요새는 많이 하거든요. 지금 한 100명을 하면 20명 정도는 혈액형 부적합입니다. 옛날에는 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는 이식을 안 했는데요. 지금은 기술이 발달해서 이식할 수 있고 성적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대신 그런 경우는 몇 가지 조작을 해야 해서 한 2주 이상은 2주 전에 약도 좀 맞아야 하고 주사도 맡아야 하고 그리고 혈장 교환술 같은 것을 해야 해서 조금 준비과정이 긴 차이는 있고요. 그리고 뇌사자의 경우는 지금은 MELD라고 Score인데요. 황달 수치, 혈액 응고 수치, 신장 수치 세 가지로 계산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러면 수치가 딱 나오거든요. 그러면 그 수치를 가지고 코너스라는 곳에 등록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를 통해서 코너스에 등록을 하게 되는데.(국가 본부인 거죠?) 네. 그 리스트가 짝 올라오는데 거기에 멜드 점수에 따라서 줄을 서게 됩니다. 28점짜리 줄 서 있고 30점짜리 줄 서 있습니다. 멜드 스코어에 높은 순서로 받게 됩니다. 뇌사자가 생겼을 때 먼저, 약간의 지역적인 카테고리가 있기는 하지만 멜드 스코어에 따라서 하므로 과거에는 오래 기다리면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간 나쁜 순서대로 무조건 갑니다. 기다리는 순서가 약간은 중요하지만 별로 안 중요하고요. 나쁘신 분이 먼저 받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혈액형이 달라도 되나요? 혈액형이 다르면 못 받습니다. 일단 준비가 안 되기 때문에.(바로 해야 하므로 그렇네요) 그런 군요. 간이식 수술 자체는 보통 간에 따라서 굉장히 다를 것 같기는 한데요 어느 정도 수술 시간이 걸리나요 이건 정말 천차만별인데요. 우리 서울대학교병원은 조금 새로운 기술도 개발하고 해서 수술 시간이 좀 짧은 편이죠. 보통 6시간 정도. 수혜자 같은 경우 걸리고 공여자도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하고 나서 퇴원 후에 관리하는 것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면역 억제를 하므로 때문에 그 면역 억제 때문에 여러 가지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요. 음식도 보통 끓여서 드시라고 하고요. 보통 6개월 정도까지는 저희가 끓여서 드시라고 하고 물도 좀 끓여서 드시라고 하는 게 보통 약간의 오염, 보통 사람 같으면 넘어갈 수 있는. 또는 설사를 약간하고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오염들이 아주 큰 설사라든지 심한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하라고 하고요. (6개월 정도는 아주 조심하셔야 하고) 6개월 넘어가면은 거의 일반 사람들하고 똑같습니다. 일반 사람들하고 똑같을 정도로 생활하면 되는데 단지 우리나라 비브리오가 있어서 회, 특히 날 회는 조금 피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건 사시사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회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해라 특히 어패류는 드시지 말라고는 하죠. 평생, 앞으로. 그것 말고는 나머지는 일반 사람들하고 똑같이 지내면 됩니다. 그게 6개월이 지나고 조금 나아지는 것은 면역억제를 덜 하기 때문인가요? 면역억제를 많이 줄여서 정상인보다는 조금 면역 억제 상태 정도 이지 아주 심하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면역 억제제는 계속 드시는 거잖아요. 면역 억제제를 드시면서는 보통 병원에 어느 정도 만에 내원하게 되나요? 지금 초창기 한 3개월 이내에는 한 달에 한 번 또는 1주~2주에 한 번, 초창기에는 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면역억제제를 계속 줄여나가는 과정이고 또 다른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는데 그 이후 6개월이 넘어가면 한 달, 두 달, 일 년 넘어가면 3개월 또는 6개월까지 방문하는 인터벌이 길어집니다. 굉장히 엄청난 일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그 이후에 추적관찰은 많이 부담되시는 정도는 아니네요. 그렇기는 한데 간암인 경우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데요. 전 시간에 말씀드렸지만, 간암으로 간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적응증도 아주 초기에서 지금은 조금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재발하는 분이 간암으로 간이식 받은 분이 10명이다. 그러면은 2명이 재발합니다. 재발하면은 재발 기전이 기존의 암세포가 떠돌던 것이 정착하는 것이라서 1년 반 이내에 재발을 보이고요. 그래서 그것들을 미리 발견해 내기 위해서 CT 같은 것을 찍고요. 보통은 간 절제하고 CT를 찍을 때는 간 CT만 찍으면 되거든요. 재발할 때 간에서만 생기니까. 그런데 이것은 떠돌던 게 전이성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제일 많이 생기는 곳이 폐, 간 두 군데, 또는 뼈에도 생기기 때문에 검사 자체도 간 CT뿐만 아니라 폐 CT 하고 뼈 촬영까지 같이해야 합니다. 그것을 때에 따라서 이 사람은 굉장히 재발할 우려가 커 보인다고 그러면 특히 1년 반 동안은 2~3개월에 한 번씩 찍고요. 이번은 조금 재발할 우려가 없어서 그러면 6개월에 한 번씩 찍고 1년 반 특히 3년 넘어가서는 거의 재발할 우려가 없으므로 조금 이제 검사 자체도 천천히 찍는 거죠. 네 알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팟캐스트 3시간에 걸려서 간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치료방법, 진단방법이 원락 좋아졌지만 그래도 미리 예방할 수 있는것들 바이러스 검사라든지 건강검진에서 나왔던 문제들을 미리미리 챙겨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민선 도움말씀에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에 이광웅 교수님 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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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8.10.11
[건강톡톡][24편]흡연, 약물로 치료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입니다. 일주일 만에 다시 찾아뵙는데, 새해 결심들 잘 하셨는지요? 잘 지키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특히 금연 계획 어떻게 되고 있나요?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지난 12월을 기준으로, 금연보조제가 전년과 비교해 무려 아홉 배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들 금연 결심하시고 실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2천원이나 오르자, 이번엔 너도 나도 이번만큼은 꼭 금연하겠다는 다짐들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저희가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금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금연 중에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저희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시면서 금연클리닉을 담당하고 계신 신동욱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욱 교수님. - 네, 안녕하십니까. - 지난주에 이어 금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난주에는 담배를 왜 끊어야 되는지 자세히 알아봤는데, 그러면 이번 주에는 어떻게 끊어야하는지를 말할 건데요. 담배 끊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 예, 많은 분들께서 “담배는 단순히 습관이고, 기호이고, 그렇기 때문에 쉽게 끊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십니다. 그렇지만 뇌신경과학이 발달하면서 “흡연은 니코틴에 대한 중독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고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얘기일 수 있는데요, 뇌에는 도파민이 주로 작용하는 신경단위로 구성된 보상경로라고 하는 것이 있고, 또 노르아드레날린이 작용하는 금단경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흡연으로 머리에 니코틴이 들어오게 되면 쾌감을 느끼고,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되면 금단증상을 느끼는 그런 것들이 일종의 뇌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먹는 걸 참아야지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몇 번 음식을 줄이다 보면 식욕을 억제하기 어려운 것처럼, 담배도 갑자기 끊어야지라고 했을 때 쉽게 참기 어려운 것이 그런 중독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쉽게 말씀드리면 담배를 못 끊는 것이 개인의 나약한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마약중독, 인터넷 중독 같이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심각한 중독의 문제다, 이 말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담배를 끊기로 결심했다고 합시다. 결국 중간에 몇 번의 고비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어떤 사람들에게 어떠한 고비가 나타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일단 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끊으려고 하면 어떤 특정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담배를 몇 시간 동안 안 피우는 것만으로도 고비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담배를 태우신 분들은 뇌가 니코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해져 있는 상태로 되어 있는데요. 니코틴은 한 번 들어왔을 때 2시간, 4시간, 8시간 지나면 거의 체내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니코틴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로 인해서 금단증상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참지 못하게 되는 그런 것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 네, 뇌가 니코틴 맛을 한 번 보면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으면 주인을 괴롭힙니다. “니코틴을 달라”고, 괴롭히는 과정이 금단증상인데 단순히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느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괴롭힌다고 합니다. 그러면 담배 생각이 아닌, 다양한 어떤 증상들이 금단 증상과 관계가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일 흔한 것들은 집중력이 저하된다든가, 불안 초조해진다든가 또는 잠이 잘 오지 않아서 불면증이 생기거나 두통 같은 것들이 생기는 것 등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담배를 태우지 않으면 우울감 같은 것들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금연하고 나서 이런 증상들은 일주일 이내에 가장 최고조에 도달하게 되고요, 한 2주에서 4주 정도 지나게 되면 서서히 감소를 하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서는 몇 주에서 몇 달 정도까지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저는 금단현상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이것은 뇌의 마지막 발악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마치 해가 떠오르기 전에 가장 어둡듯이 우리가 금단증상을 극복해서 금연을 성공하기 전에 뇌로서는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겁니다. ‘너 나한테 빨리 니코틴 줘’ 이런 것을 다양한 증상으로 주인한테 발악하는 건데 ‘여기만 살짝 넘어가면 바로 금연의 성공의 길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대처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금단증상 때문에 담배를 못 끊겠다, 이런 분들도 계시지만 처음부터 담배를 못 끊는 이유가 담배 끊으면 살이 쪄서, 더 심하게 나아가면 여성분들 중에서 ‘담배를 피우면 날씬해지기 때문에 나는 피운다’ 이런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담배와 체중 간의 관계, 어떻게 되나요? - 이 부분은 특히 여성 흡연자들에게서 꽤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여중생, 여고생 등 본인의 외모 등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일부러 살을 빼기 위해서 담배를 피우거나 그런 경우들이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실제 흡연자들의 경우에는, 거꾸로 담배를 끊게 되면 체중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이 평균적으로는 한 2~3kg 정도 올라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흡연은 몸의 전체적인 기초대사율이라든가 몸의 어떤 근육 긴장 정도를 증가시켜서 몸 안의 에너지 소모량을 약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상태가 유지되다가 금연을 하게 되시면 오히려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에너지가 좀 더 덜 사용되려고 하고 지방을 좀 더 저장하려고 하는 그런 형태로 몸의 변화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미각이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흡연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맛이 둔감해지는데 오히려 금연을 하게 되는데 슬슬 맛의 감각이 돌아오게 되고 그러면서 맛있는 것들을 더 먹게 되고 음식섭취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군것질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입이 심심할 때 담배를 태우시던 분들이 담배를 못 피우게 되시면 입이 심심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과자라든가 사탕 이런 것들을 더 많이 드시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열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찔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살이 찌는 것들은 약간 더 찐다고 하더라도 담배를 끊으면서 얻을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이득에 비하면 굉장히 미미한 정도이고요. 운동이라든가 식사조절 같은 것들을 병행하신다면 살도 더 찌지 않을 수 있게 되고, 더 건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 네, 충격적인 결과 하나는 담배 피시는 분들이 체중을 적게 나가는 건 사실인데 배 속 CT를 찍어 보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 내장지방, 배 깊숙이 끼어 있는 지방은 흡연자한테 훨씬 많습니다. 이런 결과를 봤을 때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는데요. 첫째, 담배는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갉아서 없어지게 하고, 둘째, 갉아 먹은 에너지의 노폐물을 배 속 깊숙이 쌓아 둠으로 해서 몸을 더 해롭게 만든다. 셋째,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2~3kg이 찌는 건 사실이지만, 담배를 피는 건 체중으로 치면 20~30kg이 찌는 것과 똑같은 해이기 때문에 당분간의 2~3kg은 참으면 되고 실제 이것은 다시 회복된다.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결국은 담배를 끊어야 되고 끊는 과정에서 금단현상의 고비를 넘어야 되겠는데요. 금단현상,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예, 금단증상은 일단 찾아오게 되면 굉장히 강력하게 집중이 안 되거나 초조하거나 불안한 느낌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그것들을 한 번 넘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강력하게 왔을 때 5분 정도만 지나고 나면 그런 것들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몇 분을 참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말씀드리는 것은 일단 그 자리에서 잠깐 벗어나서 잠깐 다녀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무직에 계시는 분들 같으면 잠깐 자리에서 일어나서 휴식공간으로 가셔서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물을 한 잔 드시고 오는 것 이런 것들도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보통 입이 심심하고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잠깐 자일리톨 껌 같은 것들을 씹는다든가, 물을 입안에 넣고 조금씩 조금씩 삼키신다든가, 이러한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까 잠깐 체중 때 말씀드린 것처럼 과자나 이런 것들을 드시는 것은 체중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니겠습니다. - 예고 없이 찾아오는 금단 증상을 넘기기 위한 전략을 알려주셨는데, 저도 사실은 환자분들한테 항상 세 가지 전략을 말씀드리는데요. 제 전략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입을 심심하게 하지 마라. 자일리톨 껌도 좋고, 물도 좋고, 이쑤시개도 좋고, 니코틴 껌도 좋습니다. 갖고 계시다가 요 순간에는 이용하시는 겁니다. 둘째, 그 자리를 벗어나라. 미리 생각을 하는 겁니다. 나는 담배피고 싶은 느낌이 나면 내 주변 동료를 챙기는 시간으로 하겠다. 옆 자리의 대리 부모님이 괜찮은지, 박과장님 자녀가 시험을 잘 쳤는지, 또는 내 가족을 챙기겠다.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 날씨 추운데 괜찮으신지, 아내 오늘 집에서 별일 없는지,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싫으면 나와서 회사 주변 한 바퀴 돌아라. 5분만 지나서 그 욕구가 사라지니까. 셋째, 그러면서 내가 금연을 해야 되는 이유 딱 세 가지만 적어 놓고 읽어라. 병에 대한 것도 있을 수 있고 ‘엘리베이터에 타면 사람들이 냄새난다고 째려보는데 내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돼’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세 가지를 저는 핵심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또, 그래도 스스로 담배를 끊는 게 어려우니까 결국은 전문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데요. 금연보조제를 활용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 종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연 보조제, 실제 도움이 되는지 얼마나 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예, 금연 보조제는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무런 도움 없이 금연을 시도하는 분들에 비해서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성공률이 2배에서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저희가 이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체 흡연자 중에서 금연을 시도하시는 분들의 약 1/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 이렇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은데요. 그 이면에는 ‘혹시라도 금연 보조제를 쓰면 내 몸에 해로운 것이 있지 않을까’ 일부 언론에서 이런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실제로 많은 분들이 클리닉에 오셔가지고 금연 보조제에 대해서 이걸 하면 몸에 나쁜 점은 없는지 이런 것들을 물어보십니다. 사실 그런 것들을 물어보시고 궁금해 하시는 것들은 일반인으로서는 당연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한편으로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보게 되면 황당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그런 것들이 언론 기사들을 보시고 그런 얘기들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니코틴 같은 것들이 오히려 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식의 기사들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니코틴은 발암물질이 아닌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그런 물질이고요. 그리고 또 혹시 니코틴이 암을 일으킬 수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흡연을 하루 한 갑씩 하시는 분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의 니코틴에 노출이 되시는 것이고 금연 보조제는 그것에 비해 훨씬 소량일뿐더러 니코틴 자체의 사용도 담배를 끊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사용 몇 달 동안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계속 태우시면서 니코틴 보조제의 위험성을 걱정하시는 것은 사실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실제로는 니코틴이 문제가 아니라, 니코틴은 상품으로 치면 일종의 미끼상품이죠, 끌어들이는. 그리고 끌어들여 왔을 때 담배를 피면서 나타나는 2천 가지 이상의 물질, 그 중에서 20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히 니코틴으로만 된 니코틴 대체제를 잠시 쓰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면 금연 보조제를 써야 되겠는데, 종류가 다양합니다. 패치도 있고 껌도 있고 약물도 있고. 많은 분들이 ‘나는 어떤 보조제를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 궁금해 하는데요. 도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말씀하신 대로 지금 현재 사용이 가능한 금연 보조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가장 지금까지 금연 성공률이 높고 또 복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한 그런 바레니클린이라는 약제입니다. 바레니클린은 니코틴은 아니지만 니코틴과 굉장히 유사한 작용을 뇌에서 하기 때문에 흡연 욕구를 줄여주고 니코틴에 의한 금단증상 이런 것들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를 피워도 담배의 맛이 훨씬 덜하고요,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금단증상이 훨씬 덜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약은 보통 금연을 하시기 전에 한 1~2주 전부터 복용을 하시다가 어느 정도 담배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고 하면 금연일을 정해서 그때부터 금연을 할 수 있는 그런 약물이 되겠습니다. 가끔 바레니클린이 별 효과가 없거나 맞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부프로피온이라고 하는 항우울제로 개발된 약물이나 또는 니코틴 성분이 들어 있는 니코틴 패치나 껌, 사탕과 같은 것들을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 자, 그러면 요약하면 혼자 담배를 끊는 것은 쉽지 않다, 보조제를 쓰면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혼자서 담배를 끊을 수 있는 확률, 금연 클리닉을 이용했을 때 성공할 확률, 어떻게 됩니까? - 혼자서 끊겠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실제로는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하루 이내에 실패하시는 분들이 거의 절반 이상이 되시고요. 오늘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일 년 후에 아무 도움 없이 성공하는 분들은 3에서 5%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예를 들어 3개월 후 같은 경우에는 한 60%정도까지도 성공을 하고 있고, 6개월이 지나도 40% 정도는 금연을 유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훨씬 성공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잠시 보면 3%가 50%까지도 올라가니까 10배 이상이 되는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저한테 오시는 분들 중에 저하고 같이 약을 쓰면 반 이상이 담배를 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겠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또 하나가 단순히 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총체적으로 동원되어야 될 것 같은데, 일반인들이나 금연클리닉을 활용하지 않는 분들은 이런 내용을 잘 몰라서일 것 같은데, 실제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면 어떤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도와주는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사실 아직까지도 ‘담배를 끊는 것은 다 의지로 끊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료를 하거나 검진 결과 상담 같은 것들을 할 때 흡연자 분들을 만나게 되면 많은 분들이 금연을 도와주는 약물이 있다는 것 자체를 굉장히 신기해하거나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저희의 금연 가이드라인을 보면 금연진료의 가장 기본은 약물치료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 드린 것과 같은 약물치료를 적절하게 처방 받아서 하시는 것이 금연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서 약물치료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상담 부분입니다. 상담에 있어서는 처음 담배를 끊고자 하실 때 의지라던가, 동기 같은 것들을 강화시켜드리는 역할을 상담을 통해서 하고 있고요. 담배를 끊는 과정을 시작하신 분들은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법이라든가, 이후 담배를 일단 끊고 나신 분들은 재흡연 욕구에 대한 대처법 같은 것들을 알려드리고, 같이 상담함으로써 금연의지를 더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 애연가들조차도 담배가 이렇게 해롭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끊지는 못하겠고, 병원까지는 못 오고 하다 보니, 다른 방법으로 몸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종합비타민제, 건강기능식품인데요, 이런 걸 복용하면 도움이 될까요? - 실제로 많은 흡연자분들이 담배가 나쁘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일종의 상쇄를 위해서 종합비타민을 복용한다든가, 베타카로틴이라든가 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제 건강기능식품 같은 것들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주 예전에는 그런 것들이 담배의 나쁜 점들을 상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이러한 것들을 사용하신 흡연자분들은 오히려 폐암 발생률이 높아졌고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그런 보고들이 나옴으로써, 현재 미국 국립암연구소 같은 곳의 공식입장은 그런 것들은 흡연자들은 더더군다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일관적인 입장입니다. - 우리가 담배를 피면 암이나 심장뇌혈관질환이 증가한다고 하고, 이것을 막기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드시는데, 건강기능식품도 많이 먹으면 심뇌혈관질환과 암을 증가시킵니다. 쉽게 생각하면 밥을 안 먹어도 건강실조로 죽지만, 밥이 좋다고 많이 먹어도 성인병에 걸려 죽는 것과 똑 같은 이치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담배를 피우고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그래도 불안하니까 건강검진을 하십니다. 뭔가 다른 분들보다 더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고민스러운데, 이런 흡연자들한테서 특히 유의해야 될 건강검진 항목들, 어떤 것이 있을까요? - 흡연자라고 해도 일단 가장 중요한 검진은 누구나 받아 될 검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흡연자들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반적인 암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또 심뇌혈관계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정한 5대암 검진, 즉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은 누구나 받아야 되겠고요. 또 심뇌혈관계 위험인자에 해당하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에 대한 검진도 꼭 받으셔야 되겠습니다. 흡연자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받아야 되는 검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폐암에 대한 검진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폐암은 일단 걸리면 굉장히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검진을 해도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었는데요, 2011년도에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대규모로 폐암 검진에 대한 임상연구를 했습니다. 그 연구 결과 1년마다 저선량흉부단층촬영이라는 것을 받으신 분들은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20% 그리고 전체 사망률이 7%나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져서 그 이후에는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에서 55세에서 80세까지 한 갑 정도씩 30년을 태우신 분들의 경우에는 금연을 하고도 15년 동안은 1년마다 저선량 폐CT 검진을 권유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필수검진은 아니지만 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뇌혈관질환을 보기 위한 뇌 MRI, MRA 검사라든가 경동맥초음파 등을 고려할 수 있고,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있는 분들은 관상동맥 CT와 같은 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일단 비용도 고가이고 꼭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담뱃값이 올라서 4,500원 넘습니다. 한 달이면 15만원, 1년이면 180만원, 10년이면 대략 2천만 원, 20년이면 4천만 원. 건강검진도 많이 해야 되네요. CT 찍고, MRI 찍고, 초음파 찍으니 1년에 200만원 더 쓰고 10년이면 2천만 원, 그것만 해도 4천만 원 되네요. 담배 필 곳도 없습니다. 덜덜덜 나가서 담배 피다가 감기 걸려서 병원 다니고, 수명을 10년 줄어드니까 10년 일찍 돌아가시고, 스스로 끊으면 100명 중 2~3명 성공하는데 병원에 오면 30~40명, 50명까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실 건가요? 지금까지 담배를 꼭 끊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담배를 끊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얘기 나눠봤습니다. 올해 금연 꼭 성공하시고 새해에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지금까지 진행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도움 말씀에 신동욱 교수였습니다. 신동욱 교수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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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5%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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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교수 신경과 전범석 교수 한준 교수 신경과 외래 간호사실 02-2072-3276 소개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에서 발견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며 떨림, 동작의 느려짐, 강직, 보행장애 등의 운동기능의 장애가 주증상입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킨슨병 환자에서 일반인에 비해 치매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많게는 약 30%의 파킨슨병 환자에서 치매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킨슨병에서의 치매는 파킨슨병에 따른 뇌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운동기능의 장애가 없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치매와는 진단이나 치료에 차이가 있어 파킨슨병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킨슨증에 의한 치매환자에서 치매증상이 먼저 발생하고 파킨슨증상이 나중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행장애 등의 파킨슨 증상과 함께 치매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신경과적인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 - 파킨슨병 환자 중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의 장애가 동반된 환자 - 치매 환자에서 보행장애나 손떨림 등의 이상운동 증상이 발생하거나 동작이 이전에 비해 현격히 느려진 경우 - 성격변화나 판단력, 기억력의 장애 등의 인지기능 이상과 함께 보행장애, 균형장애나 손떨림 등의 이상운동 증상이 발생한 환자 치료 이 클리닉에서는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치매 및 인지기능의 이상에 대해 보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적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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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2%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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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블라인드 직원채용 ( 대체근로자 ) 공고 ( 장애인 특별우대 ) 1. 채용분야 및 응시자격 채용직종 · 부서 채용 인원 월 최대 근로시간 계약기간 * 지원자격 직무 설명 촉탁 사무직 국제진료센터 1 명 통상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내국인 : 러시아어 TORFL 2 급 이상 ‧ 외국인 ( 귀화 외국인 포함 ): 러시아어 사용지역 국적자로 러시아어로 교육과정 이수 , TOPIK 5 급 이상 첨부 파일 참고 촉탁 보건직 산부인과 1 명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의학 , 생물학 , 수의학 , 발생공학 , 축산학 등 배아생성 관련 전공 신경과 1 명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임상병리사 촉탁 간호직 진료행정팀 ( 정형외과 ) 1 명 약 6 개월 ‧ 간호사 촉탁 약무직 약제부 1 명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약사 촉탁 운영기능직 신경과 1 명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촉탁 환경유지 지원직 설비과 2 명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기계 관련 기능사 이상 단시간 보건직 응급의학과 SMICU 2 명 월 170h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1 급 응급구조사 , 1 종보통 이상 운전면허를 모두 소지한 자 단시간 간호직 응급의학과 SMICU 1 명 월 170h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간호사 내 과 1 명 월 70h 약 6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간호사 단시간 운영기능직 총무과 1 명 월 110h 약 2 개월 ( 근무평가에 따른 재계약 ) ‧ 장애인 ※ 대체근로자 채용의 경우 결원 발생기간 내에서 운영되며 해당 대체근로계약사유 변동 ( 휴직 연장 등 ) 에 따라 계약기간이 변동될 수 있음 ▷ 공고일 기준 정년퇴직 기준연령 ( 만 60 세 ) 에 도달한 자는 지원할 수 없음 ▷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함 ▷ 면허 ( 자격 ) 을 요하는 분야는 공고일 기준 해당 면허 ( 자격 ) 증 소지자에 한함 ( 단 , 러시아어 TORFL 과 TOPIK 은 공고일 기준 2 년 이내 취득한 성적만 유효함 ) ※ 본 채용은 블라인드 공개채용으로 자기소개서 등에 본인의 출신지역 , 가족관계 , 출신학교 등을 직 · 간접적으로 표현하거나 이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는 경우에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첨부파일의 채용분야 직무소개서 ,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 후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 ※ 어학성적 (TOEIC, TEPS 중 1 개 ) 제출 시 우대합니다 . (2019.4.22. 이후 공인어학성적만 인정 ) ※ 채용공고 내 타부서 및 타직종 중복지원 불가합니다 . 2. 전형방법 가 . 1 차전형 : 서류전형 나 . 2 차전형 : 실무면접 다 . 3 차전형 : 신체검사 ※ 각 전형 합격 시 차기 차수 전형 기회 부여 3. 전형일정 가 . 원서접수 : 2021.4.2.( 금 ) ∼ 2021.4.9.( 금 ) 10:00 ※ 마지막 날은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 반드시 사전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나 . 1 차 서류전형 합격자 및 실무면접 대상자 발표 : 2021.4.15.( 목 ) 예정 다 . 2 차 실무면접 : 2021.4.19.( 월 ) 예정 라 . 2 차 실무면접 합격자 발표 : 2021.4.22.( 목 ) 예정 마 . 3 차 신체검사 : 2021.4.23.( 금 ) 예정 ※ 상기 일정은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 최종 확정된 일정은 각 전형단계별 합격자 발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할 것 4. 원서접수 방법 가 . [ 단시간운영기능직 - 총무과 ] 분야 : 이메일 접수 - E-mail 접수처 : snuhinsa@snuh.org - 제출서류 : 이력서 ( 본원 소정양식 ) 1 부 . ( 한글파일 ) ※ 채용 이력서 양식 변경금지 ※ 메일 제목을 반드시 하단과 같이 작성할 것 - 지원부서 _ 지원직종 _ 성명 - 예 ) 총무과 _ 단시간운영기능직 _ 총무 나 . [ 단시간운영기능직 - 총무과 ] 이외 분야 : 서울대학교병원 채용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5. 서류제출 안내 ① 학부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 부 ☞ 편입자는 편입 전 학교 포함 , 운영기능직은 고등학교 졸업 · 성적증명서 각 1 부 ☞ [ 단시간운영기능직 - 총무과 ] 분야 , 환경유지지원직의 경우 해당 없음 ② 학부 및 최종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1 부 ☞ 편입자는 편입 전 학교 포함 , 운영기능직은 고등학교 졸업 · 성적증명서 각 1 부 ☞ [ 단시간운영기능직 - 총무과 ] 분야 , 환경유지지원직의 경우 해당 없음 ③ 병적사항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 ( 남자에 한함 ) 1 부 ④ 외부 직업교육 수료증 ( 해당자에 한함 ) 1 부 ⑤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 ( 해당자에 한함 ) 1 부 ⑥ 공인 어학성적표 사본 ( 해당자에 한함 ) 1 부 ⑦ 경력증명서 ( 해당자에 한함 ) 1 부 ⑧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증명서 ( 해당자에 한함 ) 1 부 ☞ [ 단시간운영기능직 - 총무과 ] 분야의 경우 장애인 증명서 필수 제출 ※ 서류는 1 차 전형 합격자에 한해 추후 제출하며 ( 제출방법 등 1 차 전형 합격자 발표 시 안내 ), 입력사항이 제출서류와 다를 시에는 합격이 취소될 수 있음 ※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제출한 서류는 채용여부 확정일로부터 14 일간 반환 청구할 수 있음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에 입력한 학교교육사항의 이수 여부 확인 등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되며 , 학교명 등의 정보는 면접전형 및 심사과정에 일체 반영되지 않음 6. 특 전 ▷ 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 등 취업지원 적용대상자 , 등록 장애인은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우대합니다 . ▷ 등록 장애인 지원자는 서류전형 등에서 가점을 부여하며 , 병원 기준에 의거 일정 인원 우선 선발될 수 있습니다 . ( 단 , 채용분야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에 한함 ) 7. 유의사항 ▷ 응시원서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 허위기재 , 증명서 미제출 등 ) 에는 합격 또는 임용이 취소 될 수 있음 ▷ 국가공무원법 제 33 조와 본원 인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합격 또는 임용이 취소됨 인사규정 제 19 조 ( 결격사유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직원으로서 채용될 수 없다 . 1. 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또는 피특정후견인 2. 파산선고를 받은 자로서 복권되지 아니한 자 3.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또는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4.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유예의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5.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선고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6.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 6의2.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규정된 죄를 범한 사람으로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6의3. 미성년자에 대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죄를 저질러 파면ㆍ해임되거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그 형 또는 치료감호가 확정된 사람(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그 집행유예기간이 경과한 사람을 포함한다) 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성폭력범죄 나.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아동ㆍ청소년대상 성범죄 7. 병역의무자로서 병역기피를 한 자 8. 징계처분에 의하여 해임된 자로서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 9.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에 따른 비위면직자 등의 취업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자 10. 채용 관련 부정합격자로서 면직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5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 우리병원에서 수탁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도 근무할 수 있음 ▷ 동종 직무를 수행하는 다른 부서에서도 근무할 수 있음 ▷ 타 기관과의 겸직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음 ▷ 보수는 본원 규정에 의거 지급 ▷ 응시인원이 모집인원과 같거나 미달하더라도 적격자가 없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음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사팀 (02-2072-2715) 으로 문의바람 2021. 4. 2. 서울대학교병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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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1.04.02

- 전국 어디서나 골든타임 내 심뇌혈관질환을 치료받는 권역별심뇌혈관질환센터사업, 정부 예산 지원 감소로 중단 위기에 처해 - 심뇌혈관 질환의 관리에 대한 대토론회 8.24(금) 오후 1시, 서울대병원에서 개최 - 심뇌혈관질환 최고 전문가, 국내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의 문제점 진단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전국 어디서나 심ㆍ뇌혈관질환을 3시간 이내 치료받도록,‘권역별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ㆍ육성한 사업이 정부의 운영비 지원 감소로 중단 위기에 처해있다. 사업 중단은 지방 특히 농어촌 등 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져 대책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심뇌혈관질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24일 서울대병원이 주최한 「국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13시, 서울의대 융합관 1층 박희태홀) 심장 및 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하고, 국내 사망원인 1, 2위를 차지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사망원인 질환이다.(16년 기준) 응급증상을 느낀 환자가 골든타임인 3시간 내에 적정 병원에 도착하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으나, 뇌졸중 환자의 3시간 내 응급실 도착 비율이 미국의 경우 59%, 일본은 66%인 반면 한국은 43.6%에 그친다. 이에 정부에서는 08년 강원대, 경북대, 제주대를 시작으로 09년 경상대, 전남대, 충북대, 10년 동아대, 원광대, 충남대, 12년 인하대, 분당서울대 등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선정해 운영해왔다. 정부에서는 권역센터별로 연간 약 수억원을 지원하며, △ 24시간 전문의 상주 당직 △ SU(Stroke unit)운영 △ 신속한 조기재활 △ 입퇴원환자 및 관련 의료인 교육 등을 사업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응급실 도착 후 관상동맥중재술까지 소요시간이 08~10년에 185분에서 12년에는 81분으로, 급성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도착 후 뇌경색 약제투여까지 소요시간도 08~10년 51분에서 12년 39분으로, 급성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도착 후 60분 내 혈전용해제 투여비율도 08년 60.3%에서 12년 88.6%로 개선됐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그동안 점차 삭감해 작년 권역센터 운영비의 30%만 지원하는 사업비마저, 올해는 예산상의 이유로 전액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그동안 국가 예산 소요 대비 지역 보건 향상과 건강불평등 감소에 큰 역할을 했던 권역 심뇌혈관 센터의 위축 위기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한단계 도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도별 경계를 뛰어넘어 국가 전체의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거시적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중앙 센터의 구축이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러한 중앙심뇌혈관센터의 역할과 요건에 대한 토의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날 토론회에서는 ▲ 「심뇌혈관질환 Prehospital system 이대로 두어도 되는가?」 를 주제로 배장환 교수(충북대 심장내과)의 발제와 영대 교수(동아대 순환기내과), 홍지만 교수(아주대 신경과), 신상도 교수(서울대 응급의학과)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 「권역·지역센터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은?」 를 주제로 차재관 교수(동아대 신경과)의 발제와 이희영 교수(분당서울대 공공의료사업단), 권순억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석연 원장(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원장), 이혜진 교수(강원대 예방의학과), 윤 교수(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 중앙센터의 역할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를 주제로 배희준 교수(분당서울대 신경과)의 발제와 오세일 교수(서울대 순환기내과), 제 교수(충남대 신경과), 주한 교수(전남대 순환기내과)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공보건의료와 심뇌혈관질환센터」 를 주제로 이건세 교수(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한 윤병우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추진단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후유증에 의한 사회적 부담이 큰 만큼 국가책임 안전망이 필요하다”며“이번 토론회가 국내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앞으로 중앙심뇌혈관센터의 지정을 통해 중앙-권역-지역이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최선의 성과를 내는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참가를 위해서는 23일(목)까지 사전 등록해야하며, 현장등록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 등록처 및 문의처 -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추진단 - 연락처: 02-2072-2512, 02566@snuh.org - 비고: 주차권 지원, 선착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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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1% 2018.08.24

소아청소년 뇌종양 공개강좌 개최 (8/10)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에서는 제11차 환우와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뇌종양 공개강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일 시: 2017년 8월 10일(목) 오후 4시 ▲ 장 소: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 ▲ 연락처: 2072-3444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외래) 이날 모임에서는 다음과 같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보호자 분들과 공개상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 수술적 치료 (소아신경외과 승기 교수) 2. 항암 약물 치료 (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 3. 방사선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일한 교수) 뇌종양이 중한 질환이고 뇌수술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과 의료기술의 진보로 뇌수술은 이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뇌종양의 치료율도 과거보다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술뿐 아니라 새로운 항암제의 도입과 방사선치료 기술의 개발로 뇌종양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으로 연구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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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 2017.08.21
병원소개 (76)
[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동작 느려지고 손 떨리는' 파킨슨병 '

- 서울대병원 신경과 한준 교수, 파킨슨병의 개념과 증상, 치료법까지 소개 [이미지1]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 1.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변성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분비하는 뇌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는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손 떨림 현상을 겪는다.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65세 이상 인구 중 1%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 2. 원인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10% 미만이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 없이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3. 증상 [이미지2]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서동, 떨림, 근육의 강직 등이 있다. 서동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을 말한다.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들도 병의 증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동이 심해지면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지며 보행장애, 중심 잡기 어려움, 얼굴 표정 감소 등이 나타난다. 떨림은 환자가 몸에 힘을 빼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자발적인 운동을 하면 없어지거나 감소한다. 주로 한쪽 손에서 먼저 나타나며,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한 모양의 떨림을 보인다. 하지만 모든 파킨슨병 환자에서 떨림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강직은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며, 팔을 펴려고 할 때 일부러 안 펼쳐지게 하려고 힘을 주는 듯한 느낌과 유사하다. 전형적인 환자의 경우 팔을 굽힐 때 마치 납으로 만든 파이프를 굽히는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며, 천천히 굽혀보면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오는 저항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톱니바퀴성 강직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보행 동결, 배뇨 장애, 변비, 성 기능 이상, 기립성 저혈압, 후각 소실, 정서적 장애, 수면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많다. 잠꼬대, 우울감, 후각 저하, 변비 등의 증상들이 먼저 나타나거나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그밖에도 어깨의 통증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4. 진단 및 검사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 청취 및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파킨슨병 증상의 여부를 판단하고 진단한다. 파킨슨병은 뇌질환이지만 뇌 MRI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다른 질환인지 확인하기 위해 MRI를 시행한다. 베타 CIT라는 특수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PET 검사(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를 시행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파킨슨병 진단에 도움이 된다. 5. 치료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 부족해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에는 도파민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복용 후 뇌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 도파민이 되는 레보도파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사용한다.*도파민: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몸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 다만 레보도파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4명이 4~5년 후 약효 소진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효 소진은 약을 먹은 뒤 다음 약을 먹을 때까지 약효가 유지되지 않고 약 기운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약물 농도가 높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지거나 팔다리가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레보도파 유발성 이상운동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은 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을 조절해야 한다. [이미지3] 뇌심부자극술 약 조절을 통해서도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이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고려할 수 있다. 뇌심부자극술은 미세한 전극을 뇌의 깊은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들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약의 용량도 많이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직까지 도파민 신경세포를 다시 살려내거나 세포의 소실을 중단 또는 지연시키는 치료법은 없으나, 이러한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6. 환자들에게 한마디 파킨슨병의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치료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하고 현재의 상태에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가이드 파킨슨병이 진단되면 초기부터 걷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좁은 공간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 침실 환경 -침대의 높이는 일어나기 쉽도록 무릎 높이 정도로 맞추고, 측면 손잡이를 설치한다. ◆ 화장실-파킨슨병 환자가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화장실이다.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고무매트나 미끄럼 방지대, 손잡이 달린 변기 등을 설치한다.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물건을 비치한다. ◆ 옷입기-강직이나 서동으로 인해 옷을 입고 벗을 때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입고 벗기 쉽도록 잘 늘어나고 헐렁하며 단순한 옷을 입는다. 바지를 입을 때 균형을 잃기 쉬우므로 앉아서 입도록 한다. ◆ 식사 시간-식당에서 음식 자르기가 어려울 경우, 미리 먹기 좋게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주문한다. 수저의 손잡이가 좀 더 큰 것이 식사하기 수월하며, 손 떨림이 심한 경우는 비교적 무거운 수저를 사용한다. 또한 급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 걷기 / 계단 / 차타고 내리기-지팡이, 보행기, 휠체어 등을 사용해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손잡이를 꼭 잡고,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차를 탈 때는 차를 등지고 엉덩이가 먼저 들어가고 다리를 돌려서 승차하는 것이 쉽다. ※ 파킨슨병과 혼동되는 질환 ※ ◎ 본태성 진전 신체의 일부 또는 여러 부분에서 일정한 빈도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떨림으로, 수전증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양손이 떨리고 파킨슨병과는 달리 팔 혹은 물건을 들고 있을 때 떨리나, 힘을 빼고 있을 때는 떨리지 않는다. 서동이나 강직은 나타나지 않는다. ◎ 파킨슨 증후군 파킨슨병과 비슷하지만 여러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고 약물 치료에도 반응이 별로 없으며, 진행 속도가 빠른 질환들을 모아서 부르는 이름이다. 초기에는 파킨슨병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다계통 위축증(MSA, Multiple System Atrophy)과 진행 핵상 마비(PSP, Progressive Surpranuclear Palsy)가 있다. 다계통 위축증은 자율 신경계의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며, 진행 핵상 마비는 균형 장애 및 안구 운동 이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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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4.04.11
[병원뉴스]서울대병원,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뇌파 활용해 치매·파킨슨병 예측 가능성 제시

- 국내 연구진, 신경퇴행성질환 예측하는 뇌파 기반 머신러닝 모델 설계- 발병 시기 및 유형 예측 정확도 우수...렘수면행동장애 예후 개선 효과 기대 [그림] 뇌파 검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의 난제로 여겨졌던 신경퇴행성질환 발병을 예측할 실마리가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이용해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예측력을 검증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김한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변정익 교수 공동연구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활용해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노인성 잠꼬대로도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속의 행동이 현실로 표출되면서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행동이 나타나는 수면장애다. 매년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6%는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는데 언제, 어떤 유형으로 발병할지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먼저 서울대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렘수면장애 환자 233명을 최대 9년간 추적 관찰해 신경퇴행성질환 발병군과 미발병군으로 구분하고, 이들의 뇌파 특성을 비교분석했다. 이후 신경퇴행성질환 발병과 연관된 뇌파를 사용하여 첫 신경퇴행성질환 발병까지 걸린 시간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설계했다. 테스트 결과, 예측 성능을 나타내는 IBS(낮을수록 우수)와 C-index(높을수록 우수) 수치는 각각 0.113, 0.721로 우수했다. 추가로 연구팀은 발병군의 뇌파만 분석하여 렘수면행동장애가 치매(인지기능 이상) 또는 파킨슨병(운동기능 이상) 중 어느 유형으로 진행할지 분류하는 머신러닝 모델도 설계했다. 그 결과, 예측 성능을 나타내는 AUROC(곡선아래면적) 수치는 0.901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유형 예측 곡선 (AUROC = 0.901)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시기 및 유형 예측 머신러닝 모델은 공통적으로 뇌파 둔화 관련된 특성의 중요성이 높았다. 뇌파는 저주파(델타파, 세타파)가 증가하거나 고주파(감마파, 베타파)가 감소할 경우 둔화된다. [그래프]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여부(왼쪽) 및 신경퇴행성질환 유형(오른쪽)에 따른 뇌파 비교. 신경퇴행성질환 발병군은 미발병군보다 뇌파가 둔화되었고, 발병군 중에서는 치매가 파킨슨병보다 뇌파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뇌파검사로 확인된 느린 뇌파 양상은 신경퇴행의 시작을 의미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대규모 코호트에서 뇌파를 활용하여 예측하기 어려웠던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예후를 일찍이 파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정기영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신경퇴행성질환 예측 모델을 활용하면 의료진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중 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조기 선별하고, 환자는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수면(SLEEP)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김한준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변정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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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4.04.03
[병원뉴스]나이 많은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 증상 악화 가능성 높아

- 서울대병원 연구팀, 나이유전자형에 따른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예후 규명- 유전되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나이 들수록 뇌출혈 발생큰 병변 개수- KRIT1PDCD10 유전자변이 있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 큰 병변 발생위험 증가 [사진] 출혈을 동반한 해면상혈관종의영상검사 (출처: 네이버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유전병인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증상 악화 가능성도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령과 유전자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의 예후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특히 특정한 유전자변이가 있으면 증상 악화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제1저자 선득 전공의)임상유전체의학과 문장섭 교수공동연구팀은 나이와 유전형에 따른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질병 부담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내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영상검사 및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밝혔다. 해면상혈관종은 뇌, 척수에서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해면체 모양으로 뭉쳐진 종괴다. 시간에 따라 병변의 수가 증가하고 다발성 뇌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은 유전자변이 3가지 (KRIT1, CCM2, PDCD10)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이 질환의 유전자변이별 특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 25명을 ▲변이 미발견 ▲KRIT1 변이 ▲CCM2 변이 ▲PDCD10 변이 집단으로 구분하고 나이에 따른 질병 부담을 분석했다. 먼저 증상성 뇌출혈의 발생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뇌출혈의 누적 발생률도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유전자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또한 나이가 증가할수록 크기가 큰 병변(5mm 이상) 개수도 증가했다. 뇌출혈과 달리 큰 병변의 증가율은 유전자형에 따라 달랐다. 특히 ▲KRIT1 변이 집단은 큰 병변의 증가율이 빨랐고 ▲PDCD10 변이 집단은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큰 병변의 개수가 많았다. [그래프] 나이에 따른 큰 병변 개수. 나이가 증가할수록 5mm 이상 크기가 큰 병변의 개수도 증가했다.특히 KRIT1 변이 집단(노란색)의 증가율이 빨랐다. 5mm 이상의 큰 병변은 출혈 등 임상 증상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진 만큼 그 개수가 증가할 경우 주의 깊은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는 큰 병변의 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 유전자변이 보유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른 나이부터 유전자검사를 권고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추가로 연구팀이 가족성 해면상혈관종의 발생 부위를 분석한 결과, 유전자변이 보유 환자는 뇌간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는 빈도가 확연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즉 MRI 검사 시 뇌간 부위에서 해면상혈관종이 발견된 사람은 유전자변이 보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유전자검사를 권고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신경과 주건 교수는 서울대병원 원내연구과제로 진행된 본 연구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예후 연구의 초석이라며 향후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 진료 시 이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상유전체의학과 문장섭 교수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의 유전자형에 따라 영상학적 소견과 연령별 질병 부담이 달라질 수 있음을 규명해 의미가 크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Annals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Neurology(임상중개신경학회보)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신경과 주건임상유전체의학과 문장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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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6% 2023.01.19
[병원뉴스]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국립보건연구원 간담회 성료

-치매뇌은행 운영 현황 및 성과 등 내용 공유 통해 지속적 발전 방향 논의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지난 1일 연구 사업인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의 운영 현황 파악 및 참여 연구진 격려를 위해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을 방문했다. 치매 뇌은행은 뇌와 치매극복 연구를 위한 뇌연구 자원을 확보하는 국가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뇌은행 현장 방문에는 국립보건연구원측 인사로 권준욱 원장김국일 연구기획조정부장고영호 뇌질환연구과장곽은교 연구지원과장조철만 연구관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대병원 측에서는 박도준 교수(전 국립보건연구원장)강건욱 중개의학연구소장묵인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신현우 의과대학 연구부학장박성혜 치매뇌은행장원재경 교수 등 실무 연구진이 참여했다. 박성혜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장의 브리핑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치매 뇌은행의 사명, 운영 현황, 시설 개요, 현재까지의 성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준욱 원장은 방문 현장에서 치매 뇌은행 운영에 대한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이후 서울대병원 부원장 및 의생명연구원 중개의학연구소 임원진과 뇌은행의 지속적 발전 방향 및 뇌기능 문화 확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구분 [사진1] 치매뇌은행 발전방향 관련 간담회 [사진2]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뇌은행 현장을 방문해 박성혜 치매뇌은행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은 국내 치매 뇌은행 중에서 사망 전 뇌 기증 희망 등록, 사망 후 뇌 구득 및 뇌 분양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뇌은행이다. 이 사업에 대한 예산 및 인프라 지원 확대는 우리나라의 뇌 연구 및 신경과학의학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인간 뇌 조직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치매 뇌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망 후 뇌 기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자발적 뇌 기증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치료제 개발 연구를 위한 치매 뇌은행의 기여와 생전 임상정보 확보 방안 및 뇌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며 서울대병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대한민국 뇌 연구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혜 치매 뇌은행장은 치매는 노인에게서 흔히 발병하지만 노인이라고 모두 치매가 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암이 조기진단과 획기적 치료법에 의해 완치되듯이 치매 또한 조기진단과 맞춤치료 개발을 통해 극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은 2017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사망 전 뇌 기증 희망 등록과 뇌 기증을 받고 있다. 뇌 기증 희망등록자에게는 MRI, PET, 혈액 검사 등 연구목적의 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사후 뇌기증자에게는 소정의 장제비 지원을 통해 예우하고 있다. 또한 뇌 기증자의 사후 뇌 부검을 통해 신경병리학적 뇌질환 진단을 실시하고, 연구자들이 확보된 뇌 연구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3] 국립보건연구원장 서울대병원 치매뇌은행 방문 기념 단체사진 (왼쪽에서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조철만 연구관, 곽은교 연구지원과장, 묵인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고영호 국립보건연구원 뇌질환과장, 박성혜 서울대병원 치매뇌은행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 서울대 교수(전 국립보건연구원장), 신현우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연구부학장, 강건욱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개의학연구소장, 국일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 원재경 치매뇌은행 실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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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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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교수진 교수 소개 소속 및 직책 성 명 사 진 공공부문 공공부원장 공공의료본부장 호흡기내과 교수 호흡기내과 전문의 임 재 준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지원담당 공공진료센터 부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 지 훈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 총괄담당 응급의학과 부교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 정 호 공공부문 권역 담당 입원의학센터 진료조교수 내과 전문의 임 진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정책담당 공공진료센터 진료조교수 예방의학과 전문의 정 은 주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기획담당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조교수 외과, 예방의학과 전문의 정 혜 민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의료진 파견 의료기관 성 명 진료과 직급 사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서 동 희 가정의학과 진료조교수 서울적십자병원 조 성 철 혈액종양 내과 진료조교수 황 석 현 정형외과 진료전임강사 인천적십자병원 곽 형 규 응급의학과 공공임상조교수 주 현 응급의학과 공공임상교수 하 영 응급의학과 공공임상조교수 충청남도서산의료원 고 아 령 가정의학과 공공임상교수 이 응 준 신경과 공공임상교수 양 욱 진 신경과 공공임상조교수 서울시 종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 화 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조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 공공부문 소개 > 공공부문 교수진
정확도 : 7% 2023.11.06

대장내시경검사 CT검사 MRI검사 대장내시경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야만 편안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음 일정표에 따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약을 다 드시지 못하시거나 금식 이후 간식을 추가로 드신 경우에는 장 청결이 적절하지 못하여 검사 시간이 길어지고 복통 등의 불편감이 가중될 수 있으며 잔변이 많은 경우에는 당일 대장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복약안내문 쿨프렙산 복약 안내 바로가기 오라팡 복약 안내 바로가기 쿨프렙산 복약안내 보내드린 물품 : 500mL 용기, 쿨프렙산 A제 파우치 4포 + B제 파우치 4포, 가소콜 1팩(장내 가스, 기포 제거제) 다음의 설명에 따라 보내드린 관장약을 차가운 생수에 녹여서 드십시오. 일시 내용 검사 3일전부터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잡곡류(검정쌀, 콩, 현미 등),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나물류, 버섯류, 치류, 고추가루가 포함된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 가급적 흰 쌀밥, 죽, 두부, 달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검사전날 아침, 점심 - 대변을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안내문 참조) - 아침, 점심 식사는 반찬 없이 흰죽 또는 미음으로 가볍게 드십시오(오후 2시까지). - 오후 2시 이후에는 생수 이외에 다른 것을 절대 드시지 마십시오. 오후 7시 ~8시 30분 점심 식사 이후에는 금식하시고, 관장약만 복용합니다. ① 쿨프렙산 A제 1포와 B제 1포를 500mL 용기에 넣습니다. ② 500mL 용기에 생수를 표시선까지 넣어주시고 흔들어 용해시킵니다. ③ 잘 녹인 쿨프렙산 500mL 용액을 15분마다 250mL씩 2회에 나누어 신속하게 복용하십시오. (조금씩 흘려 마시면 안됩니다./ 차가운 물에 녹여 복용하시면 마시기 편안합니다.) ④ (1~3)의 과정으로 500mL 용액을 한번 더 조제하여 복용합니다. ⑤ 생수 500mL (약 유리컵 2컵분량)를 추가로 복용합니다. 검사당일 새벽 4시 ~5시 30분 ⑥ 1차 복용 후 1~4의 과정을 반복하여 2차 복용합니다. ⑦ 마지막 복용하는 생수 500mL에 가소콜 1팩(가스제거제)을 넣고 복용하십시오. ※ 약을 드실 때 간혹 약간의 구역질이나 오한이 날 수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 약물을 모두 드신 후에는 물을 포함한 어떤 음식도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 평소 변비가 있으신 분은 3일 전부터 변비약을 함께 복용하여 주십시오. 오라팡 복용안내 보내드린 물품 : 오라팡정 28정 다음의 설명에 따라 충분한 생수와 함께 보내드린 관장약을 복용해주세요. 1. 검사 3일전부터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잡곡류(검정쌀, 콩, 현미 등),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나물류, 버섯류, 치류, 고추가루가 포함된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 가급적 흰 쌀밥, 죽, 두부, 달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2. 검사 전날 - 아침,점심: - 대변을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안내문 참조) - 아침, 점심 식사는 반찬 없이 흰죽 또는 미음으로 가볍게 드십시오. (오후 2시까지) - 오후 2시 이후에는 생수 이외에 다른 것을 절대 드시지 마십시오. - 저녁 7시~8시 30분까지: 먼저, 물을 한 컵 마신 후, 오라팡 14정을 물과 함께 30분 동안 천천히 나누어 복용합니다. 그 후, 물(생수) 1L 이상을 1시간 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물은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당일 오전 4시~5시 30분까지: 먼저, 물을 두 컵 마신 후, 오라팡 14정을 물과 함께 30분동안 천천히 나누어 복용합니다. 그 후, 물(생수) 1L이상을 1시간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 약 복용 전.후 가급적 몸을 움직이시는 것이 장정결에 좋습니다. * 당일 아침 5:30분 이전까지만 물(생수)을 드시기 바랍니다.(이온음료 불가) 3. 약물 다 복용하신 이후에는 검진 전까지 금식하여 주십시오(물,껌,사탕,담배도 금하십시오.) 기타 공통 안내 - 안전한 조직검사 및 용종제거를 위해서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플라빅스, 프레탈, 디스그렌 등) 중 한 가지를 예방목적으로 드시는 경우, 5일전부터 중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지속적인 투약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에 앞서서 해당 진료과를 방문하셔서 약제 중단에 대하여 상담을 받으시고, 중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조직검사나 용종제거 없이 육안적 검사만 가능합니다. -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플라빅스, 플레탈, 디스그렌 등) 및 항응고제(쿠마딘,와파린, 헤파린 등) 투약을 받는 분은 반드시 내시경 검사에 앞서서 의료진에게 해당 약제 복용 중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상기 약을 복용하시는 분이 조직검사를 받게 될 경우, 대량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 항고혈압제, 항경련제를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 일찍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십시오. - 경구 당뇨병 약제는 검사 전날 아침에 50% 감량하여 복용하시고 이 후로는 중단하십시오. 인슐린은 검사 전날 아침 주사 후에 중단하시고, 검사 종료 및 식사를 다시 시작한 이후 재 투약 해주십시오. ※ 주의 : 장을 비우는 과정에서 탈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 전날까지 물은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물을 충분히 드셔야 장이 깨끗해지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의식하 진정 내시경 - 의식하 진정 내시경 검사 후에는 완전한 회복을 위하여 20분에서 60분가량 안정이 필요합니다. - 의식이 회복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고 어지러움을 동반 할 수 있으니 당일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 검사 당일에는 정신 집중을 요하는 운전 및 중요한 약속이나 업무는 피해야 합니다. - 호흡곤란이나 만성 폐질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기타 간 관련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은 의식 하 진정 내시경 예약 및 검사 전에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전산화 단층촬영(CT) 전산화 단층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미세한 조직을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것으로 선명한 단층영상 및 3차원 입체영상기법 등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CT 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 주사는 사람에 따라 드물게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사전 반응검사 및 응급처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두려워하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환자의 병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요청이 있을 때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자기공명영상검사는 강력한 자석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체의 내부를 촬영하는 최신의 진단방법입니다. 검사 도중 움직이면 검사가 불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정맥 주사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검사 시간은 검사부위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몸에 지니고 있는 금속물질이나 카드 등은 모두 제거 하셔야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금속물질을 몸속에 삽입하는 수술병력(예: 심장박동기, 동맥류협착 관련 시술하신 분, 신경자극기를 시술하신 분, 달팽이관을 이식하신 분 등)이 있으신 분은 필히 직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 건강검진안내 > 유의사항 > 검사시 유의사항
정확도 : 0%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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